나 얼굴은 항상 발라도 몸은 한국에서 잘 안 바르니까 잊고
날씨 흐리길래 호텔 수영장에서 생각없이 놀았어
중간에 해떠서 옆에서 선크림 빌려줘서 조금 다리랑 팔 바르고
근데 아뿔싸....
어깨랑 목이랑 잊어버림
2시간 놀았는데 자외선 화상입어서 그날부터 곤욕이야 아주 그냥
옷 스칠때마다 너무 따갑고 ㅜㅜㅜㅜ
화상연고 바르고 알로에겔 계속 바르는데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 껍질 벗겨짐
맨날 화장솜에 토너 묻혀서 닦고 알로에겔 바르고 출근한다...
너무 당연한 거지만 나같은 덬들이 없기 바라며 남기고 가
잊지말자 선.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