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3일 4박5일 엄마랑 같이 갔다왔어
일요일 콘서트 볼겸 관광겸해서 다녀왓어 (엄마한테 콘서트 보는건 얘기안했음ㅎㅎ)
삿포로 돔 가기전 육교에서 찍은 사진이야
눈도 많이 왔고 길이 다 얼어서 가는 길이 넘 힘들었어 굿즈 못사고 들어갈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겨우 굿즈사고 시간맞춰서 들어갔어 처음 콘서트 가봤는데 넘 멋있었어 ㅠㅠㅠ
좋은 자리가 아니었지만 담당 목소리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공연끝나고 ESTA 10층 오오토야에서 먹은 쇼가야키정식
오오토야는 사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홋케구이정식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 생선살 부드럽고 짜지않고 
둘째날은 비에이 버스투어 했어
ㅌㅁ에서 예약하고 갔어, 후기보니까 적은 인원으로 간다고 해서 이걸로 했는데 다 모이니까 40명이더라
첫째날 공연보느라 아무것도 못해서 엄마한테 미안했는데
엄마가 눈많이 오는 삿포로 보고싶어했는데
여기서 눈을 원없이 봤고 엄마도 만족해서 다행이었어
눈와서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삿포로 도착했어 
비에이 역에서 먹은 카츠카레, 카레우동(츠케멘)
가이드가 맛집이라고 했으나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맛없지는 않아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갈듯 (가게이름은 ㅋㅗ/ㅇ ㅔ/ㄹ ㅜ)
청의연못
흰수염폭포
난 여기가 제일 멋있었어 추워서 오래 보지는 않았으나 넘멋있었어
버스투어 끝나고 빙설의문 가서 저녁먹었어
눈 때문에 버스가 조금 늦게 도착했고 길도 미끄러웠고 내가 길을 헤매서(구글맵이 있었는데도 ㅠㅠ)
늦는다고 가게에 전화했는데 가는도중 못 찾아갈까봐 엄청 불안했어
엄마는 길 미끄러운데 서둘러 간다고 짜증내고 나는 늦을까봐 불안하고
결국 엄마가 길 한복판에서 버럭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인 13,500엔(세금포함) 코스로 시켰고 맛있긴한데 간이 다 세서 좀 아쉬웠어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서 서비스 드링크 한잔씩 받았고 우롱차, 삿포로 클래식으로 시켰어
개인실이라서 조용히 먹을 수 있었고 서빙해주는 언니가 넘 귀여웠어 ㅎㅎㅎ
샤브샤브 먹고 그 국물에 우동이나 죽 먹을 수 있는데 죽으로 했는데 죽 맛없어
우동맛은 모르겠지만 죽은 안했으면 좋겠어
난 사시미, 샤브샤브, 디저트가 맛있었어
셋째날은 홋카이도대학->점심->오타루운하
홋카이도 대학 넘 예뻤어 길 미끄러워서 다 구경못해서 아쉬웠어
다리아프고 추워서 기념품샵 들어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잠깐 앉아있었어
커피맛은 그냥 보통인데 조용하고 좋았어 기념품 구경도 할 수 있었고
홋카이도대학 근처에 있는 피칸티에서 스프카레 먹었어
엄마는 베이직야채스프카레(육수는 담백한 계열, 토핑없음,매운정도는 보통,900엔 세금포함)
사진은 피카치킨스프카레(육수는 진한계열,토핑없음, 매운정도는 보통, 1,080엔 세금포함)
둘다 맛있었고 육수는 진한 게 더 맛있었어 술 안좋아하는데 술먹고 해장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
후기방인가 삿포로 음식영업한 덬 글 참고많이 했는데 그 덬이 여기 치킨먹고 한국치킨 덜 그리워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약간 알 것 같기도 하더라 치킨만 먹으면 시장에서 파는 치킨 맛이 나더라 ㅎㅎㅎ
치킨만 먹으면 약간 싱거운데 스프에 찍어서 먹으면 간이 딱 맞아 스프카레 넘 맛있어 또 먹고싶다 ㅠㅠㅠㅠ
오픈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나보다 먼저 들어간 팀 좀 있었고 여기가 끓여놓은거 담아주는게 아니라 주문받으면 하나씩 끓이는거라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았어 환기가 잘 안되는 것 같고 가게안 히터도 있어서 옷에 음식 냄새 좀 배더라
오타루 르타오 본점에서 먹은 기적의 구치도케셋트
여기 한정이라는 점원말에 시켰어 케이크는 맛잇었고 커피는 그냥 그랬어
오타루운하 가는길 육교위에서 찍은 거
오타루 운하
JR타워 야경 여기 야경도 멋있었어
내 핸드폰이 구려서 멋짐을 표현할 수가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삿포로 지하도에 있던 긴타코에서 먹었어(네기타코, 650엔)
파세오에 있는 후게츠에서 먹었어
롯카테이 본점 근처에 있는 JRINN에서 묵었는데 호텔가려면 여기를 꼭 지나서 가거든
점심때고 저녁때고 항상 대기인원 많았고, 삿포로음식 영업덬이 여기 맛있다고 한 거 생각나서 가봤는데
진짜 맛있었어 엄마도 좋아하셨고
카제세트(2,160엔 세금포함) 시켰고 야끼소바랑 오코노미야끼 골랐어, 음료 두잔도 세트에 포함되어있어
우롱차로 했는데 우롱차 맛이 거의 안나더라 ㅎㅎ (야끼소바는 다 해서 가져다주고 오코노미야끼는 직접 만들어서 먹어야해)
식사시간때는 대기인원 많으니까 2시40분~3시 이때쯤에 가면 대기안하고 바로 먹을 수 있겠더라
-> 영화 시노비노쿠니 삿포로 무대인사 전에 삿포로에서 유명한 맛집 들렀는 거 티비에 나왔는데
담당이 갔으니까 안갈 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가서 찍은거
가게가 작아 안쪽에 테이블 4개있고 바깥쪽에 카운터석있던가?
5시오픈시간에 갔는데 나보다 먼저 들어간 아저씨들은 카운터석 앉았고 점원이 리다가 앉은 자리로 안내해줬는데
예약석이었는지 저 자리 바로 옆으로 안내해줬어 (예약한분들은 내가 거의 다 먹었을 때 오셨어)
저자리 못앉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 자리에 리다(오노 사토시)가 앉았구나 생각하면서 먹었어 ㅋㅋㅋ
가게가 작아서 식사시간에는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았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면 안기다리고 먹을수있겠더라
->메뉴판 사진 뒤에 음료 적혀있는데 그건 찍을 생각을 못해서 없어 (세금별도 가격임)
->첨에 주문하면 숙주나물, 대파, 양파 조금 (진짜 조금줘)철판에 올린거 갖다줘
사진은 고기 다 올린건 아니지만 양 얼마 안돼
모리아와세(모듬) 1개,마통 1개, 모야시, 김치, 음료는 삿포로클래식 1개, 밥은 中시켜서 엄마랑 같이 나눠먹었어
총금액 4,100엔 나왔어
이렇게 먹었더니 배도 적당히 부르고 딱 좋더라 점원한테 모리아와세 1인분이냐고 물었더니 2인분 조금안된다고 했던가?
고기 진짜 조금나와 부위별로 2점씩인가 3점씩인가? 고기로 배채우려면 돈 많이 나올것 같아 ㅋㅋㅋ
첨에 모리아와세 하나 시켰는데 부족한거 같아서 추가로 마통1개 시켰어
집에서 김치 잘 안먹는데 고춧가루 들어간거 먹고시어서 김치시켜서 밥이랑 고기랑 해서 먹었어
맛없는 일본김치 기대해서 그런가 뭐 그럭저럭 먹을만했어
양고기 첨 먹어봤는데 냄새안나고 맛있었어 내가 한식 좋아해서 그런가 상추에 고기 올리고 쌈장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여기 맛있으니까 삿포로 가면 들러봐
가게 들어가면 냄새 밴다고 가방이랑 겉옷넣는 큰 흰비닐 줘
23일부터 유니클로에서 감사세일해서 거기서 폭풍쇼핑하고 ESTA10층에 있는 오오토야에서 또 밥먹었어
치킨미소카츠니정식, 연어구이정식 이렇게 먹었어 (사진은 치킨미소카츠니정식)
치킨미소카츠니정식 밥이랑 먹으니까 안짜고 맛있더라 , 연어구이정식도 존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삿포로음식 영업덬이 ESTA 10층 라면공화국에 시라카바산소 라면집 맛있다고 해서 거기 가고싶었는데
오오토야가서 밥먹느라 못갔어
신치토세공항 국내선 식당가에 시라카바산소 지점있어서 가봤어
미소라멘, 시오라멘(둘다 세금포함 850엔,토핑없이 먹없음) 먹었는데(사진은 시오라멘) 둘다 맛있었어
여기는 삶은 계란 서비스로 주더라 테이블에 있어서 자유롭게 먹으면 돼
키노토야 소프트 아이스크림(388엔 세금포함)
신치토세공항 국내선에 있는 키노토야에서 먹었어
일찍간다고 3시간전에 갔는데 유니클로에서 히트텍 사고 라멘먹고 하니까 1시간 훌쩍지났더라
국내선 가게 자세히 구경하려면 더 일찍 가야겠더라
음식영업덬 글 덕분에 맛있는거 많이 먹을 수 있었어
키타카로 바움쿠헨 존맛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신치토세 국내선에 있는 키타카로 가게에 바움쿠헨 시식하라고 되어있는데
엄청 많이 잘라서 놓아두더라 안사더라도 여기서 맛이라도 봐
근데 잘라놓은거 먹는거보다 한 개 다 먹는게 더 맛있음 ㅋㅋㅋㅋ 맛본다고 조금 사왔는데 많이 못사와서 아쉽다 ㅠㅠㅠㅠ
삿포로 음식 다 맛있어 삿포로클래식은 더 맛있고 나 맥주 안좋아하는데 삿포로클래식 넘 맛있어
여름에 다시 오고싶다 삿포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삿포로 음식 영업하러 왔습니다 (스압)
삿포로 음식 추천 2탄 들고왔어 (또스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