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드라 안녕 나는 삿포로에 몇년 살았던 덬이야
유키마츠리가 다가오니 삿포로가 그리워져서 나혼자 사진파일 보면서 추억여행 하다보니
나의 먹짤들을 공유하고 싶어졌어
삿포로 갈 예정인 덬들, 가고싶은 덬들에게 도움이 됐음 좋겠다!
일단 소녀소녀하게 스위츠로 시작할게
스내플스 라는 하코다테 출신의 스위츠가게야 사진은 하코다테 카나모리창고에서 찍은건데
삿포로 오도리빗세 1층에도 매장 있어 빗세에서는 커피를 안팔지만..
개인적으로 추천은 밀크레이프 오리지널!
보통 스내플스 포스팅 보면 치즈오믈렛이 대세지만, 치즈오믈렛도 맛있지만 내 오시는 밀크레이프야
소비세 5%일때 398엔인가 그랬으니까 지금은 400엔 약간 넘을거야
밀크레이프 단독샷
퇴근길에 가끔 사먹었는데 ㅠㅠ..
롯카테의 마루세이 버터샌드
이거때문에 5kg정도 찐듯한 느낌적인 느낌
빅꾸리 동키의 치즈햄버그
노란치즈 말고 하얀치즈 올라간것도 맛있어
가격도 저렴하고 밥 양 많아서 항상 남긴듯
후라노 출신 친구가 사다준 후라노 치즈케익
인데 모리모토라는 빵집에서 팔아서 삿포로에서도 살수있다는게 함정;;;
다이마루 지하나 에스타 지하에서 살수있어
치토세에 있는 아울렛 레라 에서 먹은 라멘인데 챠슈 두께 클라스 ㄷㄷ
국물도 깔끔하고 안짜서 맛있게 먹었어
오타루에서 먹은 카이센동
바닷가라 신선하고 일반적으로 사람들 많이 가는 남부오타루(오르골당 있는쪽) 아니라
수족관 있는 북부 오타루쪽에서 먹어서 남부보다 훨씬 저렴하게 먹었어
시로이 코이비토로 유명한 이시야제과의 소프트크림
나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에서 먹었는데 오도리공원에 있는 이시야카페에서도 먹을수 있어
신치토세공항 3층의 나마초콜렛 중 일부
가본 덬들은 알겠지만 이건 진짜 일부야
한국 들어갈때마다 여기서 다섯상자정도씩 사들고 가서 선물로 뿌렸는데 Hㅏ....
르타오의 밀페유
사진은 오타루에 있는 르타오
구입은 삿포로 다이마루 지하의 르타오에서도 가능해
오도리빗세랑 다이마루에 있는 키노토야
개인적으로는 키노토야에선 몽블랑이랑 쇼트케익이 맛있는듯
사진에 있는 블루베리파이는 계절한정이었는데 그 다음 여름에 기대해보았으나 두번다시 볼수 없었다고 한다... ㅁ7ㅁ8
롯카테의 딸기초코
선물용으로 가끔 사갔는데 건조딸기 겉에 화이트초콜렛 바른거야
르타오의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익 좋아하는 덬들에겐 강제추천
흔한 동네빵집의 샌드위치
파세오 1층에 있는 타이완소룡포
맛있는데.... 맛있는데...... 가격이 살짝 센 편
런치로 먹어도 1300엔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양이 진짜 많아서 항상 남겼어
차라리 양을 줄이고 가격을 다운시키라고 ㅂㄷㅂㄷ하면서 자주 다님;;
스스키노에 있는 샤브샤브 무한리필
2시간에 4천엔 정도였던걸로 기억
고기뿐만 아니라 야채 샐러드 밥 우동사리같은것도 다 포함이야
사진을 한번에 선택해서 다른 사진은 밑에 나올거 같은데 소고기 + 대게 샤브샤브임!
대게가 무한리필인 만큼 저정도 가격이면 꽤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여행 왔으니까 좋은거 먹고싶어! 하는 덬은 가볼만한듯!
믿고 먹는 홋카이도 유제품
키타카로의 슈크림이야
겉부분이 파이같은 느낌인게 특징이야
나왔다 위에 말한 소고기 + 대게 샤브샤브의 대게부분
전국체인이지만 모스버거;
홋카이도 털게!
가격은.... ㅂㄷㅂㄷ
류게츠 라는 스위츠샵의 바움쿠헨이야
가격은 600엔대였던듯 겉에 초콜렛이 발라져있는게 다른 가게와 다른점
선물용으로 많이 샀었고 오리지날, 메이플 있고 기간한정으로 커피나 맛차 나올때가 있는데 맛차가 맛있음!
퇴근길 다이마루는 세일천국ㅠㅠ
여름에 덥고 입맛없을때 자주 사먹었던 찌라시스시
6시정도에 가면 반값 딱지 붙어서 500엔에 사먹었어
키타카로의 f컵푸딩
씨컵푸딩 유명한데 f컵푸딩은 오후 4시 이후부터 팔아
c컵은 치즈맛 f컵은 베리맛
롯카테의 소프트크림
깊고 진한 우유맛이라 되게 좋아했어 ㅠㅠ 오타루 롯카테 매장에서 팔아서 오타루 가면 항상 먹고왔는데....
개인적으로 우유맛 소프트크림은 롯카테(오타루점), 바닐라맛은 키타카로(신치토세공항점), 치즈맛은 키노토야(신치토세공항점) 이라고 생각
홋카이도 대학 근처에 있는 스프카레집인데 꽤 배달구역이 넓어서 자주 배달시켜먹었어
배달료가 깡패같은 일본에서 배달료+포장용기값 50엔은 거저해주는거지 ㅠㅠ
햇감자로 만든 로이스 포테토칩초콜렛 신쟈가
한번 시식으로 먹어보고 맛있어서 시즌마다 사먹었었는데.....................
너무나도 유명한 하나마루 스시
엔가와 좋아하는 덬들 아부리엔가와 꼭머겅 두번머겅
밥시간에 가면 한시간 줄서는건 기본이니까 애매하게 평일 5시에 가면 좀 덜해
일어 좀 할줄 알면 테이크아웃 하는것도 방법! 테이크아웃은 줄 따로 안서니까
고디바에서 당 보충도 하고
한국이 더 비싸더라
다이마루 지하에 있는 후르츠케익팩토리
키노토야 모리모토같은데랑 비교하면 가격이 깡패
스스키노에 있는 밀크무라
소프트아이스크림 위에 리큐르 끼얹어 먹는건데 리큐르 종류 엄청많아
술 약한 사람도 안취하더라
소프트크림은 한번 리필되는데 오오모리 가능!
치킨 먹고싶을때 자주 가던 야키토리집 ㅠㅠ
저렴하고 맛있고..... 한국에서 친구들 놀러오면 항상 데려갔는데 다들 좋아했어
후르츠케익팩토리 2
삿포로까지 와서 삿포로 클래식 안마실건 아니지?
삿포로팩토리랑 삿포로맥주박물관 제일 많이 가더라
전국체인이지만;; 돈가스 전문점 와코
파세오 지하1층이랑 스텔라플레이스 6층에 있어
모 유학생은 "솔직히 여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듯" 이라고 했는데 그정돈 아닌거같고ㅋㅋ;;
런치가 아주 저렴해
스스키노에 있는 가라쿠 라는 스프카레집
되게 인기 많은데 내가 이런거에 평가가 좀 박한 편이라 그정도로 맛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맛있음! 음.. 20분정도는 기다릴텐데 그 이상 넘어가면 짜증낼거같은 맛? (((내기준)))
스스키노쪽 타누키코지에 있는 당고집 니쿠라야
당시에 하나에 80엔인가 90엔인가 했던거 같은데....
가운데 맛차앙이 맛있었어 앙꼬도 엄청 듬뿍 올라가있고
센다이까지 가지 않아도, 삿포로에서도 규탕을 먹을수 있어!
파세오 지하1층의 리큐 라는데인데 센다이가 본점인 규탕 체인점이야
삿포로라면 미소라멘
전국체인이지만 긴다코
키타카로의 오카키 단새우맛이랑 홋카이도 한정 삿포로 클래식
셋팅해놓고 야구보면서 욕하면 술이 참 맛있어
나나스 그린티
일주일에 한번씩 간거같은 스프카레집 피칸티
홋카이도대학 쪽에 있어서 학생들이 참 많아
가격도 스스키노의 가라쿠보다 저렴하고
닭다리 튀긴거랑 마늘슬라이스 튀긴게 개썅존맛
피칸티를 알고 난 뒤 치킨이 그립지 않게 됐어
오타루와인
종류 여러가지 있는데 나덬의 입맛은 달달한 나이야가라
이것도 매년 사마셨는데 ㅠㅠ
오타루 길거리에서 사먹었던 가리비꼬치
가리비 좋아하면 두번머겅
삶은 다음에 토치로 지지고 소스 뿌려주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ㅠㅠ
위에 썼던 야키토리집에서 파는 카마메시야
600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양도 꽤 많아
닭고기 돼지고기 두가지 있는데 둘다 맛있어 ㅠㅠ
다시랑 야쿠미 주는데 다시 살짝 붓고 와사비 조금 넣어서 풀어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었지
에스프레소 밀크잼 꼭사라 두개사라 세개사라
스텔라플레이스 3층에서 팔았었는데
친구 생일선물, 동생의 삿포로 방문 기념선물, 사촌언니 출산선물 등으로 많이 샀었는데 떡실신
깊고 진하고 달콤한 커피맛인데 살짝 구운 식빵에 발라먹어도 개썅존맛
치아바타같은 별맛안나는 빵에 발라먹어도 개썅존맛
삿포로에 좀 살았어서 아직 털 짤들이 많이 남았는데 다 하면 스압이 너무 심해질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할게
덬들이 좋아하면 2탄으로 돌아올거야 ㅁ7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