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도 할 겸 올려보는 부모님과의 여행지 호불호. 이건 내가 아니라 혈육이 모시고 간곳도 포함임
아빠: 단 것, 짠 것(특히 짠 건 수용치가 환자 이하임.) 극혐, 고기-회 등등 좋아함, 위생에 대해선 그럭저럭, 걷는 거 상관없음, 사우나 러버
엄마: 고기 안좋아함, 과일-채소 러버, 향신료 극혐, 위생-특히 화장실 중요, 걷는 거 상관없음, 온천 러버
그래서 둘이 상극임^^... 한쪽에 맞춰주긴 어렵고 그냥 적당히 반반 섞음.
1. 여긴 다시 가고싶다!!
- 벳부 (사유: 같이 간 호텔식 료칸이 방에서 식사하는 곳이었고 전갱이 회가 맛있었음)
- 운젠 (사유: 물이 좋았다고 함)
- 나이아가라 (사유: 모름 내가 같이 안갔지만 두고두고 이야기 나옴. 호텔이 나이아가라 뷰였다고 함. 세번인가 가심. 나만 못감)
- 칸쿤 (사유: 모름. 여기도 계속 이야기 나옴. 엄마가 타코 이야기를 그렇게 하심. 실제로 두번 가심. 또 나만 못감...)
- 나고야 (사유: 게로, 시라카와고가 맘에 드셨던듯. 그리고 최대한 덜짠곳 미친듯이 찾았음...)
- 마쓰야마 (사유: 음식이 싱거움. 겨울철 귤이 엄청 많음. 온천 있음. 가성비 좋음)
2. 그럭저럭
- 태국 방콕, 푸켓, 파타야 etc (딱히 좋다 아니다 말씀하신 적 없음. 가자고 하니까 같이 가주심(?))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낭 (역시 좋다 아니다는 없지만 더 가자는 이야기 없음. 음식은 좋아하심)
- 라스베가스 (같이 안가서 모르겠지만 호캉스가 체질들이 아니심. 그러나 n번 가심)
- 샌프란시스코 (내새끼들이 살았던 곳 이상이하도 아님)
- 뉴욕 (대체 왜 가자는 건지 모르지만 같이 가주심. n번 가심. 나랑은 한번만 갔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엄마만 행복하셨음)
- 오키나와 (그냥 재미있어 하심)
- 오사카+a (하드코어로 모셔가서 힘들어만 하심)
- 삿포로 (혈육이랑 가셨는데 평이 안나옴...이건 모르겠음)
3. 대망의 "다신 안와도 될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들었음)
- 도쿄 (재미없다고 하심. 안가보셨기도 해서 도쿄 중심으로 짰는데 가마쿠라 조차도 별로 소리 나옴. 한 번 가보고 20년 가까이 안간 아사쿠사까지 갔건만...)
- 타이페이 (힐튼 판차오, 베이터우는 가이아 큰 맘먹고 질렀는데 날씨가 엄청 구렸고(지우펀 폭우) 재미없어 하심. 여행지원금은 좋았고 딘타이펑은 극극극호라 두번 갔음. 그래도 다신 안가도 되겠대)
- 상하이-항저우-쑤저우 (상하이보다는 항저우랑 다른 곳이 다 별로였는지 이후로 중국은 아예 리스트에서 빠짐. 독박투어가 최애 프로그램인데도 중국은 가자는 소리가 안나옴)
- 마카오/홍콩 (그냥 중화권이 안맞으심...)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진짜 부모님 마다 다르시니까 그냥 참고로만. 그리고 부모님 다음 여행지는 또 도쿄임...(도쿄라기 보단 쿠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