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칠순을 기념하여 연차를 내고 가족여행을 다녀왔슴
아빠가 항암중인데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아빠가 운전함ㅋㅋㅋㅋㅋㅋ
거의 10시간 한듯 이래서 불속성이고....
원래 강릉가려고했는데 냅다 속초가고싶다해서 엥?하고 일단 따라감
강릉 -> 양양 -> 속초 코스찍고 13시간만에 집에옴

아빠가 해물찜 먹고싶다해서 가게섭외함

카페가서 쉬어줌

낙산사가서 엄빠 커플사진도 찍어주고

바다보고
중앙시장가서 포장해온 음식 차에서 까먹음ㅋㅋㅋㅋ
나름 알차고 힘든 하루였다
아빠가 항암하니까 평생 안하던 가족여행이 하고싶은지 자꾸 어딜 가고싶어해서
따라갔다왔는데 그래도 아빠텐션이 하이라
딱히 10계명같은걸 외치지않아도 됐고 나쁘지않았다
당분간은 아빠 컨디션될때 종종 다닐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