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들이나 도쿄 외 수도권들만 가다가 이번에 십여년만에 도쿄 갔는데 와.. 왜케 변함? 다른 곳들은 일본 역시 친절하다 생각하면서 다녔는데 도쿄는 그냥 날 귀찮아해ㅋㅋㅋㅋ 계산할때도 일본어로 뭐라 지껄여서 뭔가 했더니 멤버쉽가입하라고? 어플 깔라고? 뭐 그런 말이었는데 이걸 내가 어떻게 알아들어; 하이? 하니까 앞에서 대놓고 한숨 쉬고 횡단보도 건널때 우회전 차들 일본인이든 외국인이든 건너가고 있는데 걍 코앞까지 차 들이밀고(이게 제일 놀라움 한국에서도 안 이러는데)
비 겁나 오는데 나만 비닐봉투 안 씌어주고^^^ 일본인들 다 씌어주는 거 보고 다시 가서 나도 해달라니까 그제야 해줌
백인남자가 내 앞에서 물건 살때는 하이톤 일본어로 설명 엄청 해주는데 내가 물어볼때는 걍 단답으로 끊어버림ㅠ
호텔에서 뭐 물어보려니까 한숨 쉬고 다짜고짜 차이나? ㅇㅈㄹ(내 방은 클리닝 할때 욕실만 해달라고 물어보려는 거였음 진상 절대 아니었음)
암튼 하루에 한번씩 이런일 있으니까 도쿄 진짜 변했다 싶고 너무 불친절한 거 같고 오늘이 막날인데 개노잼이었어 도쿄 십년 전에는 안되는 일본어로 뭐 물어보면 끝까지 들어주려고 기다려줬는데 이제는 그냥 귀찮아하는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