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덬은 새벽에 일어나느라 고생하고 있던데
싱은 나라가 작고 그래서 그런가 모이는 시간 보통 아침 10시더라고
조식은 호바호겠지만 나 묵은 호텔은 6시반부터 조식이라서
맨날 조식 오픈런 함 7시반즈음부터는 줄서고 자리없고 그렇더라
호텔에 수영장 있어서 아침에 맨날 일찍 밥먹고 수영하고 씻고 나갔고
근데 이건 사실 우리 가족이 아침잠이 없는 편이라 가능했고 보통 8시~9시에 많이 드셨대
그냥 덥다 개덥다 진짜덥다 너무덥다 이 생각밖에 안했고
땀 좀 있는 편이면 진짜 손수건 필수같음 나는 땀이 원래 많아서 진짜 고생했고....
가서 제일 유용하게 쓴 화장품 앞머리 노세범 마스카라 ㅋㅋㅋㅋㅋㅋㅋ
이동할때 버스 타면 에어컨 개빵빵 틀어준 기사님이 고맙단 생각만 함
(그래서 귀국날 버스에서 파는 기념품 하나 샀음 별로 안비싸길래 고마운 마음으롴ㅋㅋㅋ)
그리고 패키지 식당은.... 별로라는 말은 들었는데 기대를 내려놓고 가서 그런가 생각보단 ㄱㅊ더라
음식 맛이랑 퀄은 괜찮았는데 이제, 가족 아닌 사람들하고 다같이 쉐어해서 먹는게 좀 어려웠음
모든 음식을 적당한 양을 적당하게 골고루 덜어 먹어야 된다는 것이......
아, 또...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절대 그렇게 안했을 것 같은 굉장히 불필요한 동선으로 움직여서
왜 한 번 해당 스팟에 갔으면 거기서 볼 수 있는 모든 관광일정을 다 보는게 아니고
같은 곳을 두 번, 세 번 가는거지??? 라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고.......
밥 먹거나 어디 구경하더라도 커피 한 잔 사서 마실 여유가 부족해서 좀 아쉬웠다
나는 하루에 아아를 1~1.5리터쯤 먹는 사람이라고....... (보통 2, 3번정도에 나눠 마심)
쇼핑은 없었고 선택관광 옵션은 있었는데,
옵션 선택 유도하는건 뭐 어차피 다 괜찮은 옵션들이었어서 싫진 않았음
실제로 우리 패키지에서는 딱 한 가족만 모든 옵션을 다 참여 안했고 나머지는 싹 다 함
그래도 좋은 점은 일단, *가족여행으로 갔는데 내가 일정을 책임지지 않아도 되며
가이드가 데리고 다니는 대로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며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입장권과 동선과 그 모든 것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거*
사실 이거 가족여행 가이드 한두번 해본 사람들은 다 이해하겠지만
저게 모든 단점을 다 상쇄할만큼 좋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엑베 넣은 3인룸이었는데 호텔이 시내에서 조금 외곽으로 바뀌어서 그런가
추가 룸차지 없이 트윈룸+더블룸 두 개로 해줘서 혼자 잔거 좋았음
원래 자유여행만 다니다가(친구들이랑 많이 다니고, 가족여행으론 주로 일본)
난생처음 패키지 간건데 음..... 다음에 또 패키지 갈거니 하면 아니오 할것같음
가이드님은 좋았는데 같패키지 분들이 일부가 좀 ㅂㄹ였고(그분들도 우릴 보면서 그랬을지도)
무조건 비추다 이런거라기보단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이는 그 무언가가 내 취향 아니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