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출장 안가게됐어! 천만다행 ㅠㅠ
썰을 풀자면,
숙박비 지원안되면 나도 연휴에 그 돈내고 도쿄는 못갈거 같아서 그냥 안가겠다
꼭 가야한다면 차라리 당일치기를 가겠다
사장 >> 당일치기는 너무 고생스럽고 비행기값이 아깝지 않냐
그럼 1박이라도 상관없으니 1박 숙소 지원해달라
사장 >> 그래 그럼 100만원 (모든경비포함) 지원해줄테니 그 안에서 니가 가고싶은데 묵고 항공권도 예매해라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현지 통역 쓰는게 나을 거 같다.
근데 제가 가야하는거면 항공 숙소 알아보겠다
이러고 끝났는데 그날밤에 전화가 왔어
내가 출장가는거 안내켜하는거 같아서 맘에 걸린대
사장 >> 사실 너무 연휴에 가는거라 숙박항공 다 비싸지만
출장이라기보단 간 김에 니가 며칠이라도 도쿄에서 오랜만에 가서 놀다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단합대회? 같은거죠 뭐.
근데 안 내킨다면 그냥 이번에는 우리만 (사장부부) 가겠다
라고 하고 안가기로 결정남.
그리고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 재계약전에 퇴사하기로 맘 먹었어
여튼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덬들아!!!!
아니었음 어영부영 출장갔을 것 같기도 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