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된 일이고.. 아직도 이게 맞나 의문이 있어
한국인 추천맛집에 빠지지 않는 야쿠인 그 가게에서 있었던 일임
치킨난반이랑 레몬사와를 주문했는데 레몬사와 먼저 나왔길래, 빨대 주실 수 있냐고 여자점원한테 물어봤거든?
이제까지 일본 여러번 갔는데 식당이나 술집에서 사와나 칵테일 종류 시킬때 빨대 달라고 요청하면 한번도 안 주신 적이 없어서 이날도 그냥 자연스럽게 물어봄 일본어로 물었어 일어 소통 문제없어서
그랬더니 소프트드링크에만 빨대를 준다는거야... 이걸 걍 일어로 대답하면 될걸 굳이 번역기를 켜서 한국어로 이 말을 보여주더라?
조금 어이는 없었지만 여기 방침인가보지 뭐... 하고 아 그런가요, 알겠어요 했는데 이 점원이 ㅋㅋㅋ 나는 술을 시켜서 못 준다고 번역기를 또 들이밀길래 알겠다고 됐다고 한번더 말하고ㅠ 걍 술은 입대고 마시고, 좀있다가 밥도 나와서 한 두세입 먹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 여자점원이 내 어깨를 툭툭 치더니 또!!! 번역기를 들이미는거야
화면보니까 “일본에서는 원래 술 메뉴에 빨대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러는거 ㅋㅋ
그때 입맛 확떨어져서 아 알겠다고요 하고 밥 반절도 안먹고 걍 돈내고 나왔음
다른 곳에서는 이제까지 요청하면 다 줬는데........ ^^ 되게 일본국가대표인것처럼 말해서 내가 무례한 부탁을 한건지 아직까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