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부모님 친구분들이랑 패키지만 가시다가
내가 대학생 된 시점 이후로 같이 자유여행 가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난 친구들이랑 여행 가면 그 나라 랜드마크에는 별 관심 없고 그냥 일상처럼 보내고 자연 보는거 좋아하거든?
그래서 부모님 모시고 가도 유명한 곳 가보는 것 보다는
그냥 대낮에 멍때리면서 술마시기, 렌트해서 작은 동네 아무렇게나 가보기, 한적한 동네에서 슬리퍼 끌고 다니다가 노점 과일 사먹기, 시골 마을에서 동네 작은 가게 들어가보기 이런 것에 더 즐거워하시더라고
막 이것저것 바쁘게 보러다니고 차에 실려다니시다가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 해보니까 넘 좋아하시는듯ㅋㅋㅋ
엄마랑 이번 여름에 유럽 가서 숙소 예약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나서 싸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