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했었고 그만큼 만족스러웠던 샤프베르크 당일치기
정리차원에서 후기 올림 ㅎ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정면을 보면 버스승강장이
세줄쯤 있는데 그중 가장 북쪽..에서 150 또는 150X 버스를 타야함



난 숙소에서 조식먹고 9시 좀 넘어서 150X 버스를 탔는데
150번이 완행인듯 더 여러곳에 정차하는 노선인듯
버스시간이 가까워오자 사람들이 엄청엄청 늘어나고
버스가 오자 진짜 사람들이 약간 과장보태면 재난영화처럼 몰려들었음
숙소에서 받은 게스트모빌리티어쩌구 그거 보여주고 탑승함
( 이때는 사람이 너무많이 몰려서 걍 보여주고 탑승했고
나중에 돌아올땐 큐알찍고 탑승했음 )
서에서 동으로 가는거라 방향을 잘 타야 함
왼쪽에 앉으면 햇빛쪼금 덜 받고 장크트길겐 전 정류장인
fuschl 에 도착하기 직전 푸르른 호수를 잠깐 볼 수 있음
오른쪽에 앉으면 햇빛 쫌 더 받고
fuschl -> 장크트길겐 구간에서 볼프강제호수를 크게 볼 수 있음
버스 모든 좌석에 사람이 다 앉고 서서가는 사람도 몇명 있었음
근데 산길로 커브구간이 많아서 입석으로 타게되면 힘들거 같았어




버스에서 내리면 선착장으로 직행해야한다
지도에 표시된 위치쯤 가면 사람들이 서 있는 두번째 사진의 매점처럼 생긴
티켓부스가 있어
티켓팅 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아
기다리는동안 배가 올까바 약간 쫄았었다
직원분께 배와 산악열차포함 왕복티켓 말씀드리니
배 시간 알려주시고 산악열차 시간도 예약해주는데
1시간 있다 내려올건지 2시간있다 내려올건지 물어 봄
이때 내가 좀 망설이니까 1시간이면 충분 하다고 함 ㅋㅋㅋㅋ
(내 복장이 좀 그렇게 보였을까..?)
산악열차 시간이 픽스된 표를 받고 바로옆에 선착장에 줄을 선다
직후에 조그만 통통배가 와서 조금 긴장했으나
우리가 탈 배는 그런 조구만 배가 아니라 2층짜리 배다
티켓 바코드 찍고 타자마자 2층으로 직행해서 사이드 자리를 고수해야한담
난 패배해서 조금 심심하게 탔당...
좀이따 직원분이 음료 주문을 받으러 다니는데 안마셔도 됨

꼭 사이드 자리 앉아서 이런 풍경 맘껏 즐기세요

샤프베르크반 선착장에서 내려서
바로 왼쪽으로 가면 동내에 어울리지 않는 신식건물이 보인다
여기가 산악열차 타는 곳


저렇게 화면에 열차시간별 예약률이 보인다
나는 아까 통합표를 살때 직원분이 배 도착시간에 적절하게 다 예약해주셨다
저 빨간 산악열차의 문은 자동문이 아니고
수동으로 직원분이 하나하나 열어주시는데..
열차가 승강장에서 생각보다 위쪽까지 있기땜에 좀더 앞쪽으로 쭉쭉 가면
창가자리에 잘 앉을 수 있다


열차 왼쪽에 앉으면 출발 10분-20분 쯤 구간에서
위와 같은 호수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에 올라가면 비교도 안되게 더더더 좋기땜에
이정도에 감동하면 안됨ㅎㅎㅎ




산 위에서 한시간이 너무 꿈같았음
중간중간 벤치가 몇개 있지만 경쟁률이 높아 돌덩이같은데 앉아도 좋았음
등산스틱 들고 올라온 여행객이나 반려견 데리고 올라온 여행객도 많고
좀 다듬어지지 않은 길이라서 신발은 편한 걸 신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내려가기 넘넘 싫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ㅜ
이제
내려갈시간 ㅠㅠ
예약된 시간에 산악열차를 타고 장크트볼프강으로 내려옴
절묘하게도 열차타고 내려오니 바로 10-15분 후에 배가 있었다



선착장 주변 풍경 너무좋았고
알아먹기 약간 힘든 배시간표...
아까 배보다 더 큰 2층 배
여기서도 사이드자리 실패했으나
좀이따 내리는 사람이 있어서 잠깐 앉을 수 있었다
사이드자리 사수!!! 하면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ㅠ

배가 바로 장크트길겐으로 가는건 아니구 남동방향으로
장크볼프강마르크트 선착장에 들렀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


배에서 내리고 바로 주변 볼 시간도 없이 난 다시
150번 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질주함
나는 저녁에 빈으로 가는 기차 타야해서 시간이 넘나 쫄렸는디
시간이 있다면 장크트볼프강이나 장크트길겐 마을 골목골목 보고 배나
버스를 다음 타임에 타도 좋을것 같아
산약열차만 시간이 픽스니까
이렇게 해서 9시에 출발한 여정이 바로바로 연결된
교통편으로 잘츠부르크 돌아오니 16:00 이전에 도착함 ㅇㅇ
여기 갔던 기억이 너무 꿈같고 좋았어서
귀국한지 일주일도 안되엇는데
들썩들석 마음이 안착이 안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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