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융프라우에서 국기랑 사진찍으려고 줄서고 있는데 서양인 가족이 조용히 와서 옆으로 쓱 끼더라고
원래 줄서있던 사람들이 뭐라했더니 뭐 아무렇지 않다는듯 고개 살짝 가우뚱하더니 뭐라한 사람들 뒤로 끼더라
뭐 저런 사람들이 있지 했는데 나는 엄청 뒤에 있어서 앞에 가서 따지지 못한게 아쉽더라. 다 동양사람들이 서있어서 만만히 본건지 뭔지..?
그리고 다음날 피르스트 가려고 케이블카 기다리는데 티켓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줄에 등산가방 맨 서양인들 남자 열댓명이 내 앞으로 끼는거야.
그래서 나랑 일행이 못끼게 그 앞 막아섰는데 줄이 움직이면서 공간이 생기니까 앞으로 끼려고 하길래 여기 웨이팅 줄이라고 뒤로 가라했더니 자기는 티켓을 가지고 있다더라
그래서 여기 기다리는 사람도 다 티켓 가지고 있다했는데 안 비키길래 내가 진짜 엄청 큰 소리로 dont cut in line 여러번하니까 사람들이 막 쳐다봐서 그 외국인들 무리는 뒤로 가는척 하다가 결국 우리 뒤로 끼더라..
그래서 더 뒤로 가라고 하려다 쪽수로 밀리기도 하고 우리 바로 뒤가 한국인이였으면 더 뭐라하려했는데 아니기도 해서 그냥 뒀는데 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 말도 안하더라고
단호하게 쳐다보면서 새치기 하지말라고 하면 뒤로 가긴하던데 서양인들이 더 개념없더라. 다들 왜 그런지 몰라..요새 중국인들은 시끄럽긴해도 새치기는 안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