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전에 알아보다가 정보 못 찾아서 불안한 마음으로 입장한 데가 좀 있어서 한국 도착하면 정리해서 어디 올려야지 하다가 한달 다 됐는데 이제사 올릴 마음 먹음 ㅋㅋ
1. 피렌체 카드 구입 전에도 우피치, 아카데미아 예매 가능
중동 전쟁 무렵이라 혹시 못 가게 될까봐 피렌체 카드를 못 사고 있었는데 마음이 급해서 예매부터 시도해 봤거든, 근 데 여기 두 곳은 가능했어. 다른 데도 될지도 모르지만 안 해봄. 우피치는 웹사이트 이용하고 아카데미아는 전화했음.
2. 우피치는 웹사이트에서 피렌체 카드 이용한 무료 입장권 예매하면 메일로 pdf가 오는데 그거랑 피렌체 카드 같이 보여주고 입장함. 그 pdf에 바코드도 없고 qr도 없어서 불안해 하면서 줄 서 있었는데, 괜찮았음
3. 아카데미아는 실물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가서 티켓을 받아야 됨. 아카데미아 건물 건너편 51번이라고 써있는 곳 옃 문으로 들어가면 되고 8:10부터 열더라.
거기서 예약번호 말하고 피렌체 카드 보여주고 표로 바꾸면 됨. 표 받은 다음에 아카데미아 앞으로 돌아와서 시간대별로 나뉜 곳에 줄 서면 됨. 우피치는 입장하는 곳에 물어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답답했는데 여기는 근처에 직원들 많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줌. 확실하지 않으면 줄 서기 전에 물어봐.
4. 베키오 궁전은 피렌체 카드 사이트에 연결된 곳에서 온라인 예매하고 갔음. 나는 4월 중순이라 그랬는지 전날이나 전전날에도 표 1장은 거의 모든 시간 구할 수 있었고, 입장할 때도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들여보내 줬음. 이거는 유연성이 좀 있는 거 같았어. 매디치 궁전에서도 내 앞에 있는 사람 3-4시간 일찍 들여보내 주더라고. 탑은 안 가서 모르겠당
5. 피티 궁은 궁 입구를 바라보고 오른편 매표소에 가서 표 바꿔야 됨. 여기 생각보다 볼 거 진짜 많아서 힘든 채로 가면(은 나..) 그냥 그림 많은 복도 걸어간 사람 됨.. 의상 박물관도 그렇고 볼 만한 거 많이 있으니까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첫 일정으로 잡는 게 좋음. 여기 정원도 두오모 보이고 좋기는 한데 나는 그 근처에 있는 바르디니 정원이 훨씬 좋았어
6. 바르디니 정원 — 여기는 등나무 터널에 꽃 만개한 사진 보고 반해서 갔다 왔는데 너무 너무 예뻤어. 근데 대체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고생함 ㅠ 처음에는 블로그 후기 같은 거 잘못 이해하고 보볼리 정원 통해서 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따로 된 곳이었어.. 구글맵에 Fondazione Parchi Monumentali Bardini E Peyron 이거 찍고 가면 매표소랑 화장실 있는 건물 도착함. 가다가 길거리 표지판에 화살표가 반대로 되어 있어서 또 멘붕했는데.. 저기 맞음 좀 오르막인데 올라가면 한갖지고 두오모도 잘 보여. 근데 등나무 꽃 안 피는 시기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으니 알아보고 가기

7. 두오모 - 피렌체 카드로 입장 안 되고 따로 표 사야 됨. 쿠폴라만 시간 예약하는네 입장 시간이 늦어도 같은 날 오전부터 다른 시설은 다 입장 가능함. 나는 종탑은 아침에 쿠폴라는 저녁 마지막 타임에 갔는데 그럭저럭 할만했음. 오페라 박물관도 재미있었어. 대성당 입장은 무료거든 그래서 줄이 긴데 표 있으면 그것도 짧은 줄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거 같은데 나는 못 찾음 + 비수기가 그렇게 줄이 길지 않아서 그냥 무료줄로 같이 들어갔어. 근데 이미 다들 알고 가겠지만 두오모 내부는 아주 화려하고 볼 거리가 많지는 않으니까 좀 찾아보고 시간 상황 잘 맞춰서 결정하기
더 있었던 거 같은데 막상 쓰려니 또 생각이 안나네..나중에라도 생각나는 거 계속 추가해서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