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외여행 가보고 싶었고 요즘 너무 머리도 복잡하고 울적하고 번아웃 와서 급하게 대만 남부를 가려고 해!
3박 4일인데 가는 날에 자정 도착이라 사실상 3박3일이야
최근에 타이베이를 다녀왔는데 음식이 입에 잘 맞아서 좋았던 기억에 가오슝으로 비행기표를 끊었는데
컨딩이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구...
처음 가는 건데 그래도 둘러볼 겸 가오슝~타이난에 있는게 맞을지
아니면 혼자 컨딩 가서 멍 때리면서 휴양 쪽을 택하는게 맞을지 많이 고민이야...
근데 확실히 컨딩에는 자연이랑 먹거리 빼곤 뭐가 없는 것 같아보이는데
나는 약간 내면의 어디선가 나오는 '첫 여행지에서 뭐라도 배우고 얻어가거나 둘러봐야지' 이런 압박감이 이상하게 꼭 있어서...
그냥 가오슝~타이난 가는 게 맞으려나 모르겠네
이번이 아니더라도 담에 또 대만 올거긴 한데 남부는 처음이니까... 계속 도돌이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컨딩 가서 전동 자전거 타고 자연경관에 멍 때리기
vs
가오슝~타이난 가서 박물관, 영사관, 치진섬, 보얼예술특구 등등 둘러보고 뭐라도 얻어오기(?)
내 성향은 둘째치고 덬들이 느끼기에 대만 남부가 처음이라면 어디 가는게 맞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