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글쓰고 몇시간뒤에 바로 출국이라 이제 봤네 지금 여행 중인데 결국은 따로 다니기로 했어
댓글에 옷이랑 화장품 물어본 이유는 걔가 짐 다쌌다고 캐리어 사진 보냈는데 진짜 텅 비어있어서 옷이랑 화장품은 안챙겼냐고 물어본거고
지금 여기 30도 이상에 습하고 더워서 땀나니까 자기 옷 사야된다고 옷가게를 몇군데나 돌아다니고 화장품이랑 렌즈 안챙겨온거 여기서 사야겠다고 왓슨즈를 몇번이나 가고 돼지코는 결국 끝까지 안들고왔고
보조배터리는 챙겨왔는데 충전안하고 핸드폰도 충전안해서 방전돼서 너 어떻게 하려고? 물어봤더니 너꺼 있잖아 이러더라 ㅋㅋㅋㅋ 지도 길찾기 검색하기 번역하기 결제하기 다 내가함
이 나라에 기본적인것도 대표적인 스팟이나 식당도 아무것도 안알아보고와서 우리 이제 어디어디 갈래? 저녁으로는 이거이거 먹을래?하면 그게뭔데? 거기가 뭐하는곳인데? 뭐파는곳인데? 이러고 그냥 나만 따라다님
그러다가 본인 배 타고싶다고 배 타러갈래? 이러길래 그래 어디로가야되는데? 했더니 몰라? 이러고 멀뚱멀뚱.. 그래서 나도 안찾고 있어봤는데 그냥 가다보면 나오겠지 하고 발 닿는대로 가더라 결국 몇십분 동안 걷다가 못찾았고 못탔음
그래서 우리 여행 스타일 안맞는거같지않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혼자 화나서 ‘왜? 난괜찮은데? 너혼자 다하는게 짜증나서그래?’ 이러더니 자기 기분 나쁘다고 따로 다니재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