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다 랜드마크에 큰 관심없음
물놀이 안하심
바다에 큰 관심 없음
카페 사랑함
비위생적인 거 진짜 싫어하심
1일차 호이안
픽업택시 타고 호이안 숙소 도착해서 체크인하니 4시 정도 됨
짐정리하고 숙소가 예뻐서 (라시에스타 호이안이었음) 사진 좀 찍다가 올드타운까지 걸어감
거리는 별로 안 먼데 인도에 오토바이 꽉차있어서 차도로 걸어야 되고 차들 빵빵거려서 엄마가 질겁함
올드타운 돌아다니면서 커피 마시고 안토이에서 저녁먹고 다시 숙소로 컴백함 (그랩 진짜진짜진짜 대박 안잡힘)
호텔 스파 예약해서 받았는데 엄마랑 이모 너무 좋아하심 진짜 깨끗하고 고급스럽고 마사지 잘함 근데 가격도 비쌈
2일차 호이안
라시에스타 조식 맛있음
조식먹고 호텔 한바퀴 산책하고 오전 9시 셔틀타고 올드타운으로 감
이거저거 구경하고 쇼핑하고 커피도 마시고 오후 2시쯤 숙소 들어와서 어제 갔던 스파에서 또 마사지 받음
(점심은 반미퀸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싫다고 호텔 안 레스토랑에서 적당히 먹음)
마사지받고 좀 쉬다가 좀 선선해진 뒤 또 올드타운 나가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고 또 안토이 가서 밥먹음
엄마랑 이모 안토이 진짜 좋아하셨음 뭘 시켜도 다 맛있다고... 어제랑 다른 메뉴 시켰는데 다 맛있긴 했어
3일차 바나힐 단독투어 -> 다낭
두 분 다 라시에스타 조식 너무 사랑하심 열심히 먹고 오전 10시 단독투어 출발
남들 다 가는 골든브릿지 영흥사 프랑스빌리지 어쩌구.. 다녀옴
근데 전망대고 뭐고 다 관심없고 ㅋㅋ 그냥 화원? 조성해놓은 데가 너무 예쁘고 건물 너무 예쁘다고 이거 구경이나 하고 싶다고 하셔서 어슬렁 돌아다님
이모랑 나는 알파인코스터 한 번 탔어 ㅋㅋㅋ 생각보다 재밌더라 추천함
아 점심은 그냥 남들 다 가는 포시즌스 뷔페 갔는데 엄마가 진짜진짜 좋아했어 비빔밥맛집임 엄마 입 짧은데 비빔밥 진짜 많이 드심
꽉꽉채워 4시까지 놀고 다낭(이라기엔 좀 애매한 위치지만) 호텔에서 단독투어 마무리 호텔은 신라모노그램 다낭
엄마랑 이모 두 분 다 단독투어 엄청 좋아하셨어 페이스 조절도 되고 짐 보관도 쉽고 그래서....
호텔 체크인하고 그랩타고 목식당 가서 저녁 먹고 옴 예약 최고 꼭 반드시 예약을 하도록 하자
목식당도 두 분 다 맛있게 자 드심
4일차 다낭
호이안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라시에스타에선 한국인 비율 한 40프로? 정도였는데 다낭신라모노그램? 걍 한국이죠
그건 무슨 뜻이냐면 조식을 부지런하게 먹어야 한단 소리임...
새벽같이 일어나 조식 먹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 가서 모닝커피 한 잔 한 후 한시장으로 이동
이모는 티셔츠 몇 벌 사셨는데 엄마는 도저히 못있겠다곸ㅋㅋㅋㅋ 5분만에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근처 카페에 쉬시라고 앉혀둠
한시장 시간 넉넉하게 잡아놨었는데 너무 금방 끝나버리는 바람에 근처 다낭 현대 미술관으로 이동해서 전시 구경함
이모가 어딜 가시더라도 그 지역 미술관 한 곳은 가고 싶어하셔서.. 입장료 2만동인가 있는데 그냥 나쁘지 않았어 괜찮았음
전시 보고 피자포피스 가서 느지막하게 점심 먹었는데 엄마랑 이모 다 너무 좋아하심 진짜 너무 맛있다고.. 여기는 미리미리 예약하는 게 좋음 예약 빨리 참
피자먹고 롯데마트 가서 쇼핑 열심히 한 다음에 7시쯤 호텔 돌아와서 설화수스파 ㄱㄱ
몸할까 얼굴할까 고민하다가 얼굴이 설화수 화장품 써서 관리해주는 거라 그래서 그걸로 했는데 다들 만족해하심 나도 좋았음
5일차 다낭(귀국)
또 부지런하게 조식 먹어주고 호텔 한바퀴 산책하고 짐은 BSS 써서 공항으로 미리 보냄
핑크성당 갈거냐고 물어봤는데 관심없대서 그냥 또 분위기 좋은 카페 이동해서 커피마심
핑크성당도 관심없고 소원배도 관심없고 안방비치 미케비치 다 관심없고 뭐시기 쇼 다 관심없어함
오로지 예쁜 카페와 길거리에 핀 꽃과 나무들과 알록달록한 건물 구경들만이 즐거우셨던 분들..한국이랑 다르니까 진짜 신기해하고 좋아하셨음ㅋㅋㅋㅋ
점심은 또 여기저기 찾아봐서 비건레스토랑 갔는데 분위기 좋고 음식 깔끔하다고 좋아하심!
그리고 약국이랑 로컬슈퍼 한 군데 들러서 마저 쇼핑하고 공항 가서 귀국함
라시에스타 호이안은 그랩이 죽어도 안 잡힌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호텔 내부 인테리어나 시설 이런 걸 너무 좋아하셨어
다낭 신라모노그램은 조식에 나오는 한식이 맛잇고 어쨌든 신라라는 이름이 있어서 간 건데 방 사이즈도 좁고 해서 혹시 다낭 또 가게 되면 다른 호텔로 갈듯
바나힐은 프랑스빌리지? 건물이 너무 예쁘다고 되게 좋아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