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고를 때도 해당되는 건데, 그 집의 맥주를 봐야함. 우리나라처럼 여러 브랜드 맥주를 한 번에 두는 게 아니라, 업소마다 정해진 브랜드의 맥주만 취급하기 때문에 아사히 판다고 붙여놓은 곳에서 기린이나 산토리 맥주는 사마실 수 없음.
그래서 이자카야 앞에 어디어디 맥주를 취급한다고 브랜드를 붙여놓는데, 산토리-에비스를 취급하는 집은 가격은 좀 나올 수 있지만 음식 맛을 보장하는 곳임. 매장 밖에 안붙어 있어도 타베로그 같은 곳에 맥주 뭐 파는지는 써 있는데 거기서 확인하면 됨. 지인에게 듣기로는 이자카야에서도 맥주부심 같은 게 있어서 음식 신경쓰는 집은 맥주도 까다롭게 고른다고 하더라. 흔히 볼 수 없는데 기린 하트랜드라는 맥주 취급하면 정말 맛집이라고 생각함. (보기 힘든 맥주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 비싸기도 함ㅎㅎ)
개인적인 순은 산토리/에비스 > 삿포로 > 기린 > 아사히...그나마 이것도 안밝히는 집은 차이 많이 나고. 최소한 아사히라도 취급한다고 하는 집은 실패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면 됨. 신기하게 저 맥주들을 안파는 집도 있음... 크래프트비어 전문점은 또 다른 영역이라 이건 빼고.
어쨌든 개인 차가 있을 수 있긴 하지만...모르는 곳이나 갑자기 들어가야 할 경우에는 맥주 브랜드 보는 거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