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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칭다오 도장깨기 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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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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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도장깨기 여행기, 세번째 날이야.

 

마지막은 오전 비행기로 귀국하니까 셋째날이 마지막 일정이었어.

전날까지는 매우 춥다가, 마지막날에 좀 풀렸거든.

덜 추우니까 미세먼지가 엄청나!!

내가 미세먼지가 좀 심하다 싶은 지방에 살거든.

근데 거기 비할게 아냐.

가시거리는 괜찮은데 진짜 자욱해.

 

 

1) 극지해양세계

큰 수족관이야.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 해.

잔교에 있는 숙소에서 여기까지 디디택시로 30분 정도 걸렸어.

 

여긴 대여섯개 관으로 이뤄져 있고, 관마다 쇼가 있어.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시간을 잘 맞춰서 이동하면 쇼를 전체 다 볼 수 있어.

시간표는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전광판으로 안내를 해 줘.

 

트립닷컴에서 매표하거나 현장 구매야.

현장구매를 하면 얼굴인식을 입장권을 대신해.

온라인 구매를 하면 매표소에 갈 필요 없고, 입장처에서 여권 정보를 입력해서 들어가.

관마다 입장권 확인을 하니까 여권 잘 가지고 다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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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벨루가]
 

여기 대표쇼가 벨루가 쇼야.

트립닷컴 대표사진이 벨루가와 사람이 하트하는거야.

벨루가가 생각 외로 근육질이더라?ㅋㅋㅋ

물 밖의 얼굴은 귀여운데ㅋㅋㅋ

 

우린 첫 시간에 맞춰서 이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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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시간표]
 

첫번째 관, 극지해양관.

벨루가쇼(화이트웨일쇼) 10:00

사이언스매직쇼(과학 마술쇼인데 패스) 10:30

바다고래와 돌고래쇼 11:00

30분 간격이 있지? 벨루가를 시작으로 보면서 이동하면 시간이 맞아.

돌고래쇼가 극지해양관 마지막이야.

근데 제일 재미 없던 것이 돌고래쇼였어.

돌고래가 노는 것보다 해설자가 말을 계속하고, 관객 나오라고 해서 뭐 시키고 그랬거든.

중국어를 모르니 재미가 제일 없었어.

 

두번째 관, 심해 판타지.

심해 인어쇼(11:40)를 보러 가.

여기는 해파리가 가득한 관이야.

해파리 보고, 지하 1층에서 인어쇼를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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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자쇼]
 

세번째 관, 수평선 극장.

바다사자쇼(12:30)를 보러 가.

여긴 별 달리 볼 건 없어.

바다사자와 함께 하는 해적선 쇼를 보면 돼.

여기도 말을 많이 하지만 연기를 하니까 눈치로 볼 수 있어.

 

네번째 관, 스크린 시어터.

돔 천장에 영상을 쏘면 누워서 보는 거야.

멀미 있으면 비추천.

칭다오 바다의 시작과 현재를 영상으로 10분 정도 볼 수 있어.

 

5D극장은 별도 돈을 내고 보는 것이고, 수중 먹이주기 쇼는 시간이 안 맞아서 못봤어.

돌고래쇼를 포기할 걸.

 

이렇게 돌면 4시간 정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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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위 마늘맛 농어찜. 술을 부르는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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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위에서 시킨 닭튀김. 별로...]

애들이 생선 싫다고 해서 시켰는데, 맛이 조화롭지 못해.

튀김옷에서 너무 강한 레몬향이 나는데, 레몬향이 이렇게 맛이 없을 줄이야.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었음에도 1개를 남김.

애들 있다면 외부음식 사서 들어가.
 

2) 루위 점심

완샹청으로 와서 루위에 갔어.

토요일 오후 2시30분 무렵, 20분 대기했어.

소문으로 듣던 마늘맛 농어찜을 먹었어.

맛있긴 맛있더라.

술을 부르는 맛이었어.

되도록 저녁에 먹도록 해. 술과 함께ㅋㅋㅋ

공기밥 2개와 메뉴 2개 시켰는데 배부르게 먹었어.

 

 

3) 미니소

완샹청에 있는 다이소라고 해서 들렸어.

음, 아트박스???

 

4) 호텔을 이동

마지막 날, 마지막 코스로 불야성을 계획했어.

불야성이 공항에서 그나마 가깝더라고.

(시내에서 1시간 걸린다면, 공항에서 20분)

그래서 호텔을 공항 근처로 옮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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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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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인어쇼]
 

5) 불야성

화려하고 번쩍이는걸 좋아한다면 그냥 54광장 레이저쇼..

내 개인 감상은 이도저도 아닌 것??

썰렁하고 침침한 루미나리에.

인어쇼는 극지해양세계에서 오전에 봤잖아.

그러니 별 감흥이 없고.

불야성에서 한다는 오뚜기쇼는 못봤어.

선녀 복장한 여자분들이 춤을 추긴 했는데, 음.. 흐느적?

오뚜기는 안 하는 건지, 시간을 못 맞춘 건지.

추워서 사람은 많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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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서커스]
 

6) 불야성 서커스

 

서커스를 별로 안 봤다 = 한번쯤 봐.

서커스에 섭렵했다 = 보지마.

 

7시 30분부터 1시간 공연이야

불야성 내부부터 서커스장까지 광장을 가로질러야니까 시간 배분 잘 해야 해.

인어쇼 7시에 한다. 재미없어서 몇분 보다 말았는데 다 볼거면 보자마자 서커스장쪽으로 가야할거야.

뛰다보면 티켓파는 사람이 있어.

구매해.

vip 95위안, 정면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일반 50위안, 측면에서 보는거야.

 

기본 구성은 미국식 서커스야.

근데 괌에서 본 서커스에 비하면 막 웃기질 않아.

중국식 기예 서커스는 아냐.

사진 보면 구성원이 코카서스인들이야.

자기네들끼리 파이팅은 넘치는데... ㅠㅠ

기예는 중국을 못따라가고, 개그는 미국을 못 따라가.

난 서커스를 많이 본 편이라 재미 없더라.

 

7) 동진훠거

불야성 주변은 정말 아무것도 없어.

불야성 입구는 큰 도로에서 ㄷ자로 꺽어서 걸어야 해.

도로 주변에 푸드트럭이 있는데 다들 중국향신료 냄새가 강해.

먹을것도 간식 위주이고.

저녁을 먹으려면 아예 딴곳으로 이동해야해.

그 중 가까운데가 동진훠거였어.

북경식 훠궈라고 하더라.

숯불을 넣은 청동 깔대기 냄비에 끓여 먹는 스타일이야.

향신료 싫어해서 백탕으로 먹었는데 괜찮았어.

백탕이 미역과 마른 해산물 좀 넣고 맹물을 붓길래 맛이 없나 했거든.

고기 많이 시켜서 먹으니까 맛은 좋았어.

진짜 고기 많이 시켰어. 소고기, 돼지고기 다 시킴.

여기도 상차림비 4위안 인원 수 대로, 고기와 채소 값 모두 별도.

4위안에 양념바 이용 가능(훠궈 찍어먹는 소스류, 김치, 약간의 반찬), 막대 아이스크림 가능(보석바 맛이 나)

늦게까지 운영하는 곳이야.

우리가 오루 9시30분에 가서 1시간 식사했어.

 

 

 

 

여기까지 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야 하거늘.

 

'알리페이 사용기'에 적힌 일이 이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그 고생을 다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오전 3시.

호텔을 옮긴다고 짐을 옮겼잖아?

근데 가방 하나 자물쇠가 안 열리는거야.

그 안에 갈아입을 옷이 들었는데.

결국 자물쇠를 부셔버린 일화를 만들어 버렸네.

 

간신히 잠들고 넷째날 조식 먹고, 공항에 갔어.

공항 근처 호텔은 샌딩이나 픽업을 무료로 해줘.

대신 아무것도 없는 황량함을 견뎌.

돌아올 때도 산둥항공이고, 모닝빵, 요거트, 과자 1개가 든 봉투를 무료로 줘.

모닝빵은 그냥 빵이면 좋았을 걸, 안에 향신료 맛 참치인지 뭔지 들었어. ㅠ

요거트는 맛있는 거.

 

공항 내 쇼핑할 거 별로 없었어.

면세점에서 기념품으로 키링 사면서 위안화 털어버리고(딱 100위안 바꿔 감),

세븐일레븐에서 음료수 사먹었어.

 

그렇게 귀국하여 칭다오 일정을 끝냈어.

 

삼일간 진짜 도장깨기를 다 해서, 다시는 칭다오 갈 일 없을 듯 해.

 

 

돈 생각 안 하고, 칭다오를 뿌셔버리겠다 하면..

인천 오후 4시 비행기-칭다오 4시30분 도착.

칭다오 1시간 느린거 알지?

입국 수속하고 불야성 이동하면 5시 30분.

불야성 보고 서커스 안 보고 54광장 이동, 간식 먹으면서.

그럼 체크인하고 약 8시쯤 늦은 저녁을 먹어.

이렇게 여행 시작하는게 좋은거 같아

불야성이 일정에 없다면 언제든 편한대로~

 

잔교, 중산로, 미카엘대성당, 피치위이안, 메이다얼. 걸어서 이동 기능해. 잔교부터 메이다얼까지 약 1km이고 가는 길에 대부분 있어.

54광장, 완샹청, 연인댐, 올림픽요트공원, 이온몰. 걷는다면 걸을 수 있겠지만 각 지점마다 1km씩 움직여야 해.

소어산, 대학로, 중산공원, 티비탑, 산호세공원. 이 코스도 걸을 수 있다면야..

타이동 야시장, 맥주박물관, 팔대관, 극지해양세계. 이런 곳은 택시 타, 못걸어.

 

이상 내가 격어본 칭다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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