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에서 대충 주워들어가지고 바보짓한거 소개해주러왔어.
첫번째. 고와비로 마사지 예약하려면 가고자하는 시간 예약가능한지 먼저 문의하고 바우처 구매할것. 집 가는 날 마사지하겠다고 고와비 다운받고 여행방에서 본 샵 바우처를 띨롱 삼. 근데 고와비는 클룩처럼 앱에서시간 선택하고 안되면 취소하고 카드취소되는 시스템이 아니엿슨..취소는 되는데 고와비 캐쉬로 들어와서 기간내에 안쓰면 걍 날리는거였슨... 결제했는데 예약시간 고르는거 없어서 뭔가해서 찾아보다가 뒤늦게 알았음ㅋㅋㅋ 하필 자정쯤 이 원맨쇼를 해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마사지샵 열자마자 후다닥 연락했어. 결국 예약은 했으나 마사지는 별로였다는 여튼 슬픈결말.
두번째. 은행알람 바로바로 확인하기. 이건 내가 정신머리가 없어서 그런거였어서 나한테만 해당될수도..나는 미리 환전안하고 그냥 쏠트래블 박박 긁으면서 다녔어. 근데 여행중에 갑자기 환율이 좀 떨어진거야. 그래서 입출금통장에서 환전해서 넣었어. 그리고 그 사실을 까먹고 기록안해놨다가 집에와서 누가 내 통장에서 인터넷으로 이 돈을 뽑아갔다 겁나 당황했지뭐야? 분명 그 앞뒤로 뭐 사먹은건 기억나는데 하필 쏠트래블에 환전해넣은걸 까먹음. 하필 신한은행이랑 카드 개인정보 어쩌고 이래서 나 털린줄알고ㅋㅋ 이미 다른나라로 이동했는데 국제전화 해야하나 어쩌나 혼자 또 야밤에 똥줄탐. 근데 그 돈 뺀사람=나 그거 다 쓴사람=나 였다.
여튼 이틀연속 바보 원맨쇼한거 여행방 다른 누군가에게도 일어날수있으므로 적어두러왔어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