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박 4일 일정 다 내가 짬/숙소 내가 리스트 정해서 애들한테 보내주고 예약도 내가 함/여행 중에 어디 가고 싶다고 하길래 티켓 할인하는 거 찾아서 결제 방법 같은 것도 다 알려줌/식당 같은 것도 다 내가 정함/숙소 빔프로젝터에 노트북 연결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화면 송출 방법 같은 건 모르겠다고 하길래 내가 숙소에 직접 문의함+케이블 없다고 하기에 내가 챙겨감
근데 이 과정에서 고맙다는 말을 한 번도 안 하네
내가 먼저 여행 가자고 말 꺼냈으니 이런 뒤치닥거리는 다 내가 하는 게 당연하다는 뉘앙스
내일인데 짜증나서 여행 가기도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