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스지 투어
예류 지질공원- 생각보다 작은데 넓었어 모형 같은 느낌도 있었고...? 신기하긴 함 그리고 우비는 삿갓 쓴 사람한테 사면 안 된대 주차장 앞 편의점 옆 우비 가게에서 사는게 제일 좋대 교환도 쉽게 해줌 그리고 우비 가게 옆 컷팅 과일 가게 가격도 괜찮고 싱싱함! 석과 먹었는데 존맛임
스펀- 거의 공장 수준임 천등에 글 쓰자마자 사진 찍고 천등 날리는데 1분도 안 걸림 ㅋㅋㅋㅋ 스펀 소세지도 먹었는데 단 맛?이 강해서 마늘 안 먹으면 못 먹겠더라 먹은 것에 의의를 둠 닭날개 볶음밥은 맛있더라
지우펀- 예쁘긴한데 사람이 많아 근데 내가 간 날은 사람이 엄청 적은 편이었대 계단 많고 가게 많고 비 오면 사진 찍기도 정신 없음 진심으로 스펀이랑 지우펀에서 사진 예쁘게 남긴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다
지우펀 아주 땅콩 아이스크림- 스펀에서 못 먹어서 지우펀에서 먹었는데 괜찮았어 근데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더라 샤베트 같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2. 고궁박물관
도슨트 투어 예약하고 갔는데 하는 거 추천함! 그리고 표는 ㅋㄹ 같은 사이트에서 할인해서 파는 거 있거든? 그거 사거나 현장에서 따로 구매 하는 거 추천함! (현장에서 사면 지류로 주는데 유물 사진 나와 있어) 가이드가 구매하면 걍 단체로 사는 거라 나한테 표 안 줘
도슨트 투어 하니까 알짜배기로 봐야 할 것들 설명 해주고 유물 설명 해주고 그냥 갔으면 뭐가 뭔지 몰랐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
동파육이랑 배추는 출장 가서 아기 배추랑 얼갈이 배추만 나와 있거든? 이거는 13년만에 나온거래 그러니까 동파육 배추 없다고 안 가지말고 13년만에 나온 배추들이 더 희귀하니까 한 번 보러 가는 거 추천함!
3. 단수이
역에 내려서 홍마오청까지 버스 타고 올라갔어 걸어 올라가는 후기도 꽤 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버스 타는 게 좋음! 홍마오청 진리대 소백궁 옥스포드 대학교? 여기는 다 포토존이라서 내부 구경하고 사진 찍으면 됨 그리고 12/31까지인가? 홍마오청 입장료 1+1 하더라!
단수이 동글동글 카스테라- 옆에 빨간 원조집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줄 너무 길어서 걍 옆가게 노란 간판집 갔어 따뜻한 상태로 먹었을 땐 잘 모르겠는데 식으니까 맛있더라 ㅋㅋㅋㅋ 별로 안 달아서 엄마가 좋아했어
4. 융캉제
누가크래커- 라쁘띠펄이랑 지우펀 미스티 갔는데 단 거 안 좋아하고 파향 많이 나는 거는 미스티더라 그리고 개별포장 되어 있어서 더 바삭해 그래서 나는 미스티 추천함
융캉우육면- 토마토 우육면이랑 어향가지 시켜 먹었는데 맛있었어! 특히 어향가지 진짜 맛있더라 소스에 밥 비벼 먹고 싶을 정도였어 ㅋㅋㅋㅋ
차- 우스란에서 레몬 요구르트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별로였고 융캉제에 peak tea 라는 가게에서 오렌지&자몽티 마신게 맛있었어 사람들이 줄 길게 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음
천진총좌빙- 에그 바질 옥수수콘 들어가는 거 먹었는데 무난 무난한 맛
5. 닝샤 야시장
고구마볼- 제일 끝쪽에 사람들 줄 서 있는 곳에서 (할머니가 하시는 가게) 먹었는데 갓 튀긴 거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어! 근데 가루 같은 거 안 뿌리는 거 추천해 감미료맛이 심해
구아바- 닝샤 야시장 중간 초등학교 앞에 구아바 잘라주는 가게 있는데 가격도 괜찮고 구아바도 맛있었음! 여기도 소스 같은 거 뿌리지 말고 그냥 먹는 거 추천함!
대왕 오징어구이- 사람 줄 엄청 서 있는 유명한 곳인데 오징어 다 버림ㅋㅋㅋㅋ 너무 즐기고 기본 소스도 맛없고 소금 후추 했는데 개짬...
6. 대만 국립 박물관
메인역 옆 정거장 NTU Hospital역에 대만 국립 박물관 있거든 입장료는 30원이고 박물관이 작아서 공항 가기 전에 간단하게 보고 가기 좋더라 공원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 하기도 좋고 공원 근처에 228 메모리얼 박물관도 있어!
7. 음식
일단 엄마랑 내 입맛은 음식이 단 거 안 좋아함 (일식 같은 그런 달달함) 향신료 잘 먹음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들 맛집이라고 한 곳들은 향신료 없이 좀 심심한 느낌이었어 ㅋㅋㅋㅋㅋ
킷킷 레스토랑- 키키랑 진천미 고민하다가 어떤 무묭이가 킷킷 추천해줘서 후기 좋아서 감 새우 볶음밥은 그저그럼 고슬고슬한 냉동 볶음밥 느낌...? 부추꽃볶음은 맛있었고 계란두부튀김은 나한테 좀 달았어 물리는 맛! 향신료 못 먹는 사람 추천
핀두꼬치- 주중 9시쯤 가니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감 꼬치는 고기 종류가 맛있더라 특히 닭껍질! 근데 짜서 술이랑 같이 먹어야 됨 웨이팅 1시간씩 하면서 먹을 맛집은 안더라...
그리고 대창? 같이 생긴 닭으로 만든 꼬치 먹었는데 겉 껍질만 익고 속은 생닭 그대로였음 ㅅㅂ 사람 너무 많고 말도 안 통해서 걍 컴플 안 걸었어 덬들 간다면 익기 쉬운 걸로 골라 (이거 먹고 다음날 ㅅㅅ함... 조금만 먹어서 ㅅㅅ로 끝난 듯)
용허또우장- 콩물?이랑 (사람들 많이 먹는 그거) 찍어 먹는 긴 빵이랑 딴삥 시켜 먹었는데 무난했음 이것도 향신료 못 먹는 한국인들이 먹을 수 있는 맛
fiery 커피- 용허또우장 맞은편에 있길래 카페인 채울 겸 갔는데 커피 존맛이야 95원인데 개맛있어서 3번이나 사먹었어 ㅋㅋㅋㅋ
아종면선- 기대한 거에 비해서 맛있었음 곱창도 생각보다 냄새 안 나고 맛있었어!
마스터오브라이스볼- 메인역 근처 주먹밥 가게인데 참치가 제일 낫더라 시그니처는 무슨 가루 들어가는데 가루가 달고 맛없음 그리고 밥이 너무 많고 퍽퍽한 오래된 밥...? 그런 느낌의 밥이었어
하오지쉐이지오- 새우만두 유명해서 10개랑 짜장면 시켰는데 새우만두는 무난했음 새우가 많이 들어간게 느껴짐 근데 짜장면이 진짜 진짜 맛있었어 약간 짰는데 존맛이었음
Shi Yun Crispy Salted Fried Chicken- 튀김 가게인데 존맛이야 마늘맛으로 먹었는데 완전 술안주임!!! 다음날 먹어도 맛있고 진짜 개맛있어
구베이타오- 딘타이펑 가려고 했는데 비싸서 걍 구베이타오 감
트러플 샤오롱바오 일반 샤오롱바오 군만두 모나카 시켰는데 트러플이 ㄹㅇㄹㅇ 미친놈임 진짜 향 제대로에 속까지 트러플 차 있어 모나카는 팥에서 차 향 나는데 괜찮더라
美好美快餐- 아침 먹으러 갔는데 볶음면은 걍 그 가격대 맛이고 참치 샌드위치랑 밀크티가 맛있더라
편의점-새우깡, 치즈케이크, 요거트, 우육면 라면 맛있고 패밀리에 어묵도 파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군고구마는 별로 안 달더라ㅜ
물은 세븐에 h2o 물이 입맛에 맞아서 이것만 사먹음 ㅋㅋㅋㅋ
편의점 우롱차도 맛있었어
과일- 컷팅 과일 사먹는게 제일 편해 근데 가격이 비싼게 문제임 ㅋㅋㅋ
나는 칼 사서 시장에서 사서 잘라먹기도 했고 컷팅 과일도 먹긴 했는데 컷팅 안 된 과일은 후숙이 안 된 거라 바로 못 먹더라 근데 가격이 진짜 싸
밤에 용산사 갈 일 있으면 맞은편에 야시장 하거든? 그쪽에 석과 컷팅 된 거 50원에 파니까 그거 사먹는 거 추천함 아니면 예류에서 먹거나!
석과랑 구아바 추천함! 파파야는 엄마는 맛있게 먹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어 (구아바가 내 취향 ㅎㅎ)
8. 그 외
대만 애니메이트- 오타쿠라서 다녀왔어ㅎㅎ 라신반이랑 같이 운영하고 뒤쪽에 라신반 있는데 작아 그리고 한국 비엘이랑 웹툰 짱 많더라 ㅋㅋㅋㅋ
이지카드- 한국에서 구매해서 수령 하거나 편의점에서 귀여운 거 살 수 있는데 디자인 상관 없으면 한국에서 구매 하는 게 낫더라 3천원?정도 쌈
카드 충전- 편의점이랑 지하철역에서 가능한데 공항으로 갈 때 이지카드 잔액 딱 160 맞춰서 충전하고 싶으면 직원 있는 데스크...? 가서 청전 해달라고 하면 돼!
난 충전 기계에서 잔액 확인하고 그만큼 돈 준비해서 직원한테 번역기로 160 맞춰서 충전하고 싶다고 보여주니까 충천 해줬어! 물론 동전 들어가는 무인 충전기계 있으면 여기서 하는게 나음
공항에서- 토큰 현장 구매 기계는 1000원 단위 안 받더라 그래서 나는 직원한테 가서 구매 했음
그리고 공항에서 트래블카드로 돈 뽑을 때 공항 나오자마자 1층인가...? 거기서 뽑지말고 mrt 타는 층으로 내려가서 뽑은 거 추천함!!!!! 나는 나오자마자 1층에서 뽑으려고 atm 찾으러 다녔는데 atm 안에 돈이 없어서 결국 mrt 타는 지하층에서 뽑았어
까르푸- 난 시먼에 있는 꾸이린점 갔는데 여기 18일 맥주 파니까 꼭 사와!!!!!!! 맥주 파는 실온에 있는게 아니라 18일 맥주만 따로 문 있는 냉장고에 넣고 팔더라
가끔씩 ㅇㅌㅍㅋ 나 ㅇㄴㅈ 같은 곳에서 입장료, 투어, 공항 샌딩, 이지카드 등등 할인 하는 행사 있으니까 틈틈히 잘 찾아봐! 내가 가기 전에는 ㅇㅌㅍㅋ에서 50% 할인 쿠폰 뿌렸음... 근데 난 받지 못 했지...
예스지 투어도 ㄴㅇㅂ에서 유명한 업체 말고 ㅎㄴㅌㅇ에서 현지 패키지에 일일 투어로 조인 할 수 있는 것도 있거든? 1.8-2.4 사이인데 닭날개 볶음밥+예류 입장권+스펀 천등 가격 다 포함 된 거라 ㅎㄴㅌㅇ에서 예스지 투어 찾아 보는 것도 좋음!
단점은 땅콩아이스크림 포함 안 되어 있어서 난 지우펀에서 사먹었고 천등 날리기도 일행이 3-4명이면 하나 날리는데 2명이면 모르는 사람 2명이랑 같이 날려야 됨 ㅋㅋㅋㅋㅋㅋ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