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전에 짬이 좀 나서
다음주에 어디 좀 갔다 오고 싶은데
계획짜고 준비하기 귀찮아서 해외 말고 국내로 가려구!
혼자 다다음주 초쯤 갈 거구
운전 못 해서 벅뚜벅뚜..
원래 걷는 거 좋아해서
여행 가서 골목길 정처없이 걷는 거 좋아하는데
추위 많이 타서 추우면 못 돌아디님ㅠ
아마 밥먹고 카페 가서 책 보구 글쓰고 하는 거에
플러스 알파 일정 하고
밤에 숙소해서 혼술할 것 같아
제주랑 부산은 둘 다 가봤고
제주는 대충 다들 가는 데 한 번씩은 가본 정도구
부산은 10년 전에 3개월쯤 산 적 있어서 웬만한 덴 다 가봤어
다 가본 데라 걍 술렁술렁 다닐 텐데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12월 제주 날씨는 부산보다 마니 추우려나?!
그리구 부산에 뭔가 최근에 생긴 가볼만한 곳 있음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