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가마쿠라 불꽃축제 가려했는데 강풍중지라서ㅜ 다른 곳 어디 가지 고민했는데 22일 가쓰시카랑 25일 아타미 중에 고민하다가 22일에 가쓰시카로 감
일단 어느정도 행사장 위치랑은 알고 있었지만 (공식트위터 보면 어디가 유료좌석이고 어디가 덜 혼잡하고 이런거 올려줌) 좀 더 한적한 곳에서 보고 싶어서 머리굴려봄
유튜브보니까 불꽃놀이 본 행사장 건너편에서도 많이들 찍었길래 찾아보니까 그쪽 강둑에서도 보는 모양이더라고 그렇게 낯선 동네 강둑까지 벅뚜벅뚜 찾아가는 여정 시작...

원래대로라면 하트 위치로 가야하지만 내 목적지는 별표 위치
제일 근처인 야기리 역(맨오른쪽)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다들 우르르 한줄로 가더라고 너무 외질까봐 걱정했었는데 그때부터 걱정 사라졌구요


대신 남들이 간다고 맞는 길은 아니었다... 돌아오면서 다른길로 왔는데 그게 훨씬 쉽더라고ㅋㅋㅋㅋㅋㅋ ㅜ

다음엔 꼭 빨간 길로 갈거라 생각하며ㅜ 혹시 이걸 보는 사람들도 빨간루트로 가길 바람
근처에 가니까 야타이?도 쫙 깔렸고 (대신 본 행사장보다는 소규모였지만 오히려좋아임) 경찰들도 나와서 교통지도 하고 있어서 무섭지 않았음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개방된 곳 있어서 거기서도 다들 앉아있고 저기 크레인 세운곳이 메인 불꽃 터지는 곳이였어 그 뒤로 보이는 사람들... 유료좌석인데도 짱 많음

나는 그냥 계단 옆에 둑에 앉았는데 여기가 인기 젤 좋은 자리더라 늦게왔으면 못앉을 뻔! 옆에 어떤 일본인 부부 계셨는데 앞에 갈대 같은거 그냥 밟아서 시야 확보하시더라고... 우리쪽도 해주셨어ㅋㅋㅋㅋㅋㅋ 이래도되나?하면서 감사합니다만 반복함ㅋㅋㅋㅜ
https://img.theqoo.net/WIJine
불꽃놀이 완전 명당이였구요...

나는 그 도시락보냉백 챙겨가서 미리 편의점에서 얼음물이랑 그냥물 맥주랑 안주, 삼김 같은거 사갔고 돗자리도 챙겨갔어 경량 돗자리같은거 진짜 필수 준비물임! 알코올티슈도 ... 그냥 물티슈는 닦아도 찝찝했음
그리고 다 끝나고 역가니까...

지하철 1시간 기다려서 탔어... 진짜힘들고 고되고 근데 불꽃영상보면 또 가고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