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 콘서트 있어서 대한항공 직항 타고 ㄱㄱ
토요일 아침 비행기였는데 2터미널 출국 줄 스마트패스에 섰는데 직원이 다른쪽 줄 안 선다고 해서 가니까 ㄹㅇ 줄 하나도 없어서 바로 들어감

충전하는 곳도 있어서 폰 충전하고 영화 보고 밥 먹고 하니까 순식간에 도착
고베 공항은 무조건 버스 타고 입국장 가야하는듯?
암튼 버스 이동해서 입국장 갔는데 작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금방 나옴
산노미야 들어가는 포트라이너는 국내선에 있는데 국제선->국내선은 나와서 도보로 이동해야함
리무진 버스 타는 곳들 지나서 국내선으로 가서 포트라이너 타고 20분 정도면 산노미야 도착
입국 절차+시내까지 접근성 생각하면 후쿠오카보다도 나을지도 모름
숙소는 소테츠 프레사 인 고베 산노미야 (사진 없음)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로 엄청 넓지는 않지만 작은 테이블+의자 하나도 있고 혼자 쓰기에는 충분
어메니티나 잠옷은 로비에 있고 잠옷이 그냥 가운형태가 아니라 위 아래 나뉘어있어서 굿
그리고 여기 계열사가 수돗물이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컨셉(?)이어서 생수를 안 줌
위치는 포트라이너 산노미야역에서 내려서 고베 민트 건물쪽으로 가는 육교 지나서
무슨 선시티?빌딩 통해서 1층 내려가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역 접근성 매우 좋고
바로 옆에 편의점(세븐이었던 거 같음), 토리키조쿠 등 밥집 많고 옆에 좀 큰 드럭스토어도 있었던 거 같음
암튼 짐 맡기고 콘서트 굿즈 사러 가기 전에 점심 먹으러 ㄱㄱ
여행방 덬이 추천해준 잇신 이라는 가게를 가려고 했는데....오픈 시간 한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너무 길어서;;
첫 회전에 못 들어갈 거 같아서ㅠㅠ 굿즈를 위해서 포기하고 그냥 근처에 점심 메뉴하는 닭꼬치 가게 감..ㅠ

닭 숯불구이+다시마키(다시물 넣은 계란말이) 덮밥
야키토리 전문점이라 닭 맛있고 계란말이 맛있고 근데 조온나 뜨거움
이 날 폭염이었는데ㅋㅋㅋㅋㅋ 먹으면서도 더움ㅋㅋㅋㅋ
암튼 먹고 콘서트장으로 ㄱㄱ
더위 대책으로 양산+쿨링 토시+목에 두르는 쿨링 시트(일회용) 으로 준비해가서 그나마 좀 나았음
일본 여름에 밖에서 계속 있어야하는 스케줄 있으면 현지에서 히야타오루라고 목에 거는 타올형태 쿨링 시트 꼭 사서 두르고 다녀!!
+양산도 진짜 꼭꼭 필수임
쿨링 시트는 멘톨이 들어서 자극적으로 느끼는 덬은 어린이 사진 들어간 버전이 논알콜이라는 거 같으니 그걸로 사봐
암튼 콘서트 재밌게 즐기고 저녁 먹으러 ㄱㄱ

여행방에서 추천받은 Mon
역사 있는 느낌의 양식점이라 분위기가 좋고 엄청 친절함
메뉴는 돈까스 정식인데 돈까스 모양이 되게 신기함ㅎㅎ
돈까스 부드럽고(지방없이 담백한 부위였음) 절임류 종류도 많아서 느끼함도 잘 잡아주고 좋았어
메뉴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고 느끼긴 했는데 손님도 많고 맛도 분위기도 좋은 느낌

바로 근처에 있는 이스즈베이커리
빵종류 엄청 많고 가격대도 괜찮은 편(한국 빵집이 넘 비싼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마 현금만 받는걸로 알아서 꼭 현금 챙겨가!
야식 디저트+담날 아침에 먹을 빵 사옴
결과적으로는 막 감동적인 맛은 아니고 걍 무난무난 나쁘지 않았어ㅎ

위 이스즈 베이커리에서 산 커스터드? 들어간 데니쉬? 암튼 아는맛
그리고 처음으로 브뤼레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개존맛이라 다음날에도 또 사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없을 수 없는 맛이긴 함ㅋㅋㅋㅋ 달달달달달달한 맛임



아침으로 전 날에 사놓은 빵이랑
어딘가 전철에 연결된 가게에서 산 디저트 (걍 쏘쏘)
빵은 베이컨 들은 거 먹으니까 배불러서; 앙버터는 다시 냉장고행...




고베 왔으니까 고베규~
스테이크랜드였나 암튼 거기 런치 세트 3,500엔짜리!
고기 먹다보면 숙주랑 청경채 구운것도 나오고 세트는 마지막에 커피나 오렌지쥬스 나옴
앞에서 철판에 구워주는거 보는 재미가 있고 고베규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게 메리트인듯
근데 맛은 막 천상의 맛 이런건 아니고 걍 스테이크 맛이야ㅋㅋㅋ
그리고 구글에 있는 오픈시간 전에 갔는데 이미 오픈해서 손님들 앉아있더라구
오픈시간이 잘못 등록된건지 아님 걍 일찍 여는대로 앉히는지 모르겠음;
암튼 주말에는 일찍 움직이면 좋을듯

ㅎㅎㅎ 좋은 자리였어서 자랑 함 하구
근데 일본은 왜 의자 깔아놓고 서서 보는지 모르겠음
아리나든 스탠드든 전부 서서 봐서 힘들어ㅠㅠㅠㅠ
기껏 자리 좋은데 서서 봐서 사람들 머리 사이로 요래저래 봐야돼서 힘들었다...





그리고 넘 덥고 힘들어서 맛집 찾아가고 그럴 기력이 없어서ㅠㅠ 걍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토리키조쿠 감
역 바로 옆에 있는 곳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예약도 엄청 많이 잡혀있는거 같더라고
혼자라서 다행시 몇시까지라는 조건 하에 바로 들어감
보니까 자리 없으면 근처 매장 자리 확인해서 연계해주는거 같더라고
(+토리키조쿠 매장 안이 아니라 밖에서 다른 지점으로 안내해주겠다는 식으로 바가지 씌우는 다른 가게로 데려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
암튼 토리키는 분위기 자체는 혼자 가기 편한데 메뉴가 대부분 2개씩이어서 여러개 못 먹는거는 아쉬움ㅠㅠ
콜라, 양배추, 닭껍질, 모래집, 닭날개, 닭죽 요렇게 시켰음
근데 죽은 죽이라기보다는 닭육수에 밥 말은 느낌이긴 했는데ㅋㅋㅋ 그래도 맛은 괜찮았음
솥밥은 시간도 꽤 걸려서 혼자 먹는데 기다리기 좀 그렇고 흰밥은 또 양이 넘 많아서....암튼 그래서 시켜봤는데 나쁘지 않았음
꼬치는 뭐 다 맛있는데 닭날개는 넘 타서 저게 맞나...싶었지만 뭐 걍 먹음



한큐였나 백화점 지하에서 디저트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초콜릿 리퍼블릭의 생초코 몽블랑
완전 초코초코초코초코 하고 맛있음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이온 계열 슈퍼 같은데서 장보면서 사먹을 가리가리군
넘 더워서 상큼한 빙과가 딱이었어

귀국 비행기가 오전 비행기라서 호텔에서 또 간단히 아침
전날 백화점 지하에서 산 후르츠샌드랑 첫날에 빵집에서 산 앙버터 바게트 먹음
요거트는 사진은 찍어놓고 넘 배불러서 걍 한국 들고 왔어ㅎㅎ
그러고 바로 공항으로 ㄱㄱ
고베공항 개코딱지만해서 출국심사 순식간이고 게다가 국제선 출국장 게이트가 3개인가밖에 없음ㅋㅋㅋ
심사 끝내고 나가자마자 바로 게이트;;;
면세점도 코딱지만한거 있어서 거기서 선물용 과자 몇개 사고
가챠가챠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가챠 함 돌리고 비행기 타러 ㄱㄱ
출국도 또 버스 탐...

마지막으로 기내식은 닭!
직전에 칸사이 공항에서 좀 안 좋은 경험을 하고 오사카도 넘 붐벼서ㅠㅠㅠㅠ
접근성이나 붐비는거 생각하면 고베 공항으로 들어가서 고베 몰빵하는거 완전완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