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에 타이페이-타이난-가오슝 다녀옴
음식이나 가봤던 곳 후기 짧게 남겨봄 사진은 귀찮아서 없음 온리 텍스트
가. 음식
1. 춘수당
-우육면: 맛있음
-버블티: 개존맛 대만 가서 버블티 하나만 먹으라면 춘수당 것만 먹을 거야 많이 안 달고 적당히 달면서 담백하고 맛있음
2. 천진총좌빙
대만 처음 갔을 때 맛있게 먹은 기억 있어서 또 갔는데 별로였음 기본 계란만 있는 게 많이 나가서 그런지 미리 만들어두던데 햄+에그 시키니까 거기에 햄 끼워서 주더라 반죽 두껍고 그냥 그럼
3. 우유도넛
그냥 그랬음 엄청 새로운 맛도 이것 때문에 또 가고 싶은 맛도 아니야 유튜버들이 너무 극찬해서 제일 기대했는데 그래서 더 별로로 느껴졌던 것 같음
4. 라오허제 야시장
-부추빵: 화덕에서 빵 구워주던데 맛있었어 배부른 상태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 해서 아쉬웠음
-마늘 소시지: 뭔가 맛이 마트에서 파는 불량 저가 소시지 맛? 그런 느낌이었음 샹창 기대했는데 별로였어 내가 산 곳이 맛 없었던 듯
-18일 맥주: 같이 산 주전부리들이랑 합이 좋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음
라오허제 야시장 사람 너무 많고 먹을 곳도 없어서 근처 강 건너편 벤치에 앉아서 먹음 밤공기 좋고 선선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운치 즐기며 맛있게 먹었어 타이페이 101 빌딩 끄트머리도 살짝 보여서 더 좋았어
5. 삼형매 빙수
망고+아이스크림+우유: 진짜 맛있어 내 망빙집 1위에 넣을래 생망고 최고
6. 용허또우장
-베이컨 딴삥: 보통
-또우장+요우티아오: 맛있음
-딤섬: 보통 맛없지는 않지만 굳이 안 먹어도 될 듯
-무떡: 떡순이라 그런가 내가 좋아하는 질감이라 맛있게 먹음
7. 진천미
-부추꽃볶음+공기밥: 정말 부추만 있음 키키처럼 고기랑 적절히 섞여 있을 줄 알았는데 고기가 있었나 기억 희미할 정도로 없음 짜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함
-계란두부튀김: 진짜 별로 비린내 나고 맛 없었어
-오이무침: 유일하게 맛있었음
-콜라: 굳이 음료를 적는 이유는 직원 분이 음식 놔주시다가 콜라 엎어서 좀 쏟아졌는데 미안하다고만 하고 새로 주지 않음.... 나도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 내 흘린 콜라는...? 미니콜라라 양도 적은데 난 뭐 마셔ㅜㅜ 안 그래도 음식 맛없어서 콜라에 의지하고 있었어 가지고 약간 좀 그랬음
키키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안 돼서 대체로 간 건데 키키는 키키 뿐이다
8. 아사히 후후 빙수
-파파야 빙수: 파파야가 내 취향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한 번 먹어보는 걸로는 나쁘지 않았음 중간에 두부푸딩이 있는데 맛있었어
-기본 크레이프: 그냥 크레이프 맛 굳이 안 시켜도 될 것 같음
음료 마셔도 물 아니면 갈증 나는데 보리차인지 물 같은 거 계속 리필해줘서 좋았음
9. god guo 훠궈
소고기+돼지고기 종합 / 마늘 바지락 닭고기탕 / 왕자면
영업 마감 1시간 반 전인가 가서 그런지 재료 잘 안 채워주고 배추 상태가 충격적일 정도로 너무 별로였음 그래서 양배추만 조지려고 했으나 없쥬? 채워달라고 하긴 했지만 흐름 끊겨서 별로였어 처음 마늘 바지락 닭고기탕 기름에 볶아서 육수 부어주는 거 냄새 쩔고 맛있어서 기대했는데 셀프 코너 상태 왜 그래요...
배고픈 상태라 잘 먹었지만 다시 가라면 안감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면 영업시간 한창일 때 가길 추천
10. 행복당 버블티
흑당 버블티: 왜 유명하지...? 우유맛이 강한데 느글거리는 우유맛이라 다 못 먹고 버림
11. 호호미 소보루(둥먼점)
파인애플 번+앵커버터: 개존맛 홍콩 차찬탱에서 먹은 파인애플 번 생각해서 별 기대 없었는데 너무 맛있어 달달한 소보루와 짭짤한 버터의 조합이 진짜 최고됨 옆에 지점을 붙인 이유는 너무 맛있어서 가오슝에서 2번 더 먹었는데 거기는 별로였기 때문에... 파인애플 번이 진짜 앗뜨거 할 정도로 따뜻해야 맛있는 것 같음
12. 타이페이 메인 역 도시락
-치킨 도시락: 어느 가게인지 기억 안 나는데 정문 가까운 곳에 있었던 것 같음 너무 배고픈 상태였어서 그런지 제일 맛있게 먹음
-츠예단: 존맛 계란장조림 같은 것이 향도 강하고 도시락이랑 조합이 좋아서 맛있게 먹음
13. 흥륭거
-샤오빙(계란+피클): 반죽 어떻게 한 거지? 겹겹이 결이 살아서 얇으면서 쫀득하고 찰진 반죽이 너무 맛있었음
-또우장(아이스+스위트)+요우티아오: 시원하고 살짝 달달해서 맛있게 먹음 요우티아오 잘라줘서 좋았어 따뜻하고 고소한 맛도 먹어 봤는데 아이스달달이가 더 나은 듯
-탕바오: 맛있어 반죽 두터운 찐빵만두인데 육즙이 살아 있음
14. 50란
-레몬녹차: 당도 70으로 먹었는데 너무 달았어 50으로 다시 도전해보고 싶음
-기본 버블티(스몰 버블): 보통 크기가 더 나음
15. 세븐틴 스톤 핫팟
사천마라 훠궈(소+돼지 목심) / 스키야키(채끝살+닭 안심) / 수제 오징어 새우 반죽 / 도미 슬라이스
마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마라 훠궈는 얼큰하고 맛있었음 스키야키는 돼지 불백 느낌 훠궈 하나만 선택하라면 사천마라 먹을 듯
고기나 재료 신선하고 맛있었음 다만 도미 슬라이스가 뭐랄까 수돗물 냄새? 같은 거 나면서 무맛이라 별로였음 같이 간 친구는 도미 먹어서 입맛 버렸다고 함;
다시 갈 의향 있음
16. 항원우육면 근처 과일가게
-애플망고: 맛있음
-망고: 애플망고 사서 안 사려다 사장님이 달다고 추천해서 샀는데 안 샀으면 울면서 돌아갈 뻔 나는 이 망고를 먹기 위해 대만에 왔던 거야 애플망고 보다 달고 맛있었음
-파인애플: 달고 달다 맛있어
-납작 복숭아: 어차피 여기도 수입품이라 굳이 싶어서 안 사려다 샀는데 맛있었음
-용과: 용과는 원래 은은하게 단데 얘는 그 중에서도 조금 더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너무 맛있게 먹음
17. 리우허 야시장
-소시지: 역시 내가 처음 먹은 소시지는 샹창이라고 할 수 없었던 거야 아마 이 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샹창집 같은데 정말 장인 정신으로 구워줌 그래서 줄이 긴 게 좀 단점이지만 그걸 상쇄할만큼 맛있음
-핫도그(마늘+피클): 맛있다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었는데 한 번만 먹어서 후회됨ㅜㅜ 위랑 같은 가게
-튀김: 3개 샀는데 닭고기 말고 종류 기억도 안남 너무 별로였어 친구가 고른 곳이라 그냥 샀는데 꼬치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줌;;; 끝쪽 가게였던 듯
-수박주스: 나는 쏘쏘였는데 같이 간 친구는 너무 맛있다며 맛있게 먹음 중간쯤에 위치했어
-소+닭 스테이크(후추 소스): 대만식 스테이크 먹어보고 싶었는데 초입에 스테이크 집 하나 있길래 사와서 숙소에서 먹음 아래 면 깔고 스테이크 올린 다음에 그 위에 계란프라이 얹고 소스 뿌려주는 식인데 면이 두껍고 양이 꽤 많아서 다 못 먹고 남김 배고픈 상태에서 먹으면 완전 배부를 것 같아 소스는 나쁘지 않았으나 소고기가 너무 질겨서 그냥 그랬어
18. 도소월
-담자면: 맛있어 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많이 먹게 돼서 계속 배 찬 상태라 힘든데 양이 적어서 오히려 좋은 곳이었음
-두부튀김: 맛있었어 가다랑어포를 위에 얹어주는데 이게 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없는 게 더 맛있었을 것 같음
-레몬생강차: 생강 맛이 강해서 목에 좋은 느낌 맛이 엄청 진했어
19. 권마가감미처산보첨식
우롱차 아이스크림: 가게 이름 너무 어려워;; 보면서도 못 읽겠어 대만 후기 찾다가 맛있다는 글 보고 가본 건데 맛은 있었지만 굳이 들를 필요는 없을 것 같음 줄은 되게 길더라 현지인 맛집인가
20. 일품당
망고+아몬드 두부 빙수: 얼음빙수라 살짝 아쉬웠지만 맛있었음 베이비 망고 살짝 올려주는데 떫은 망고 맛도 느껴보고 좋았음 노슈가라면서 망고 시럽? 같은 것도 듬뿍 뿌려주시던데 맛은 있었지만 그거 뿌린 이후로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아버려서 좀 별로였어 사실 시럽 뿌려주기 전이 더 맛있었던 느낌 배부른 상태라서 액체화 된 망빙 국물 다 못 먹고 결국 좀 남김 남겨서 사장님한테 죄송했음
21. 설탕 꽈배기
안평고보 근처에 상견니에 나왔다는 설탕 꽈배기 먹어봄 별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어
22. 청차+오렌지
설탕 꽈배기 집 근처에 있던 카페였는데 이름 모르겠어 깔끔해 보이는 곳이었는데 저 메뉴가 진짜 맛있었음 이전에 다른 카페에서도 저 조합 마셨었는데 별 감흥 없었거든? 근데 여기 거는 깔끔하고 맛있었어
23. 난펑루러우판
-동파육 덮밥: 뻔하고 아는 맛일 것 같아서 큰 기대 없었는데 맛있었음 돼지고기가 정말 부드럽게 녹음
-치킨덮밥+고기 추가: 의사소통 이슈로 우리가 생각했던 메뉴랑 다르게 나왔는데 개.맛.있.어. 다음에 또 간다면 이 조합으로 먹을거야
-양배추 절임: 아무래도 대만 음식이 기름지다 보니까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얘가 느끼함 싹 잡아줌 같이 먹어야 됨
-계란장조림: 계란 장조림 맛 밥이 이미 간장베이스라 안 시켜도 될 듯 이것도 우리가 시키고 싶었던 건 아닌데 의사소통 이슈...
실내 매장 취식 가능 시간 있는지 모르고 가서 포장해서 숙소 와서 먹었는데 진짜 굳 시원하고 맛있게 잘 먹음
24. 하이즈빙
망고과일 우유 빙수: 그냥 망빙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색다른 거 먹어보자고 해서 모둠으로 나오는 빙수 시킴 나름 괜찮았는데 구아바가 너무 채소 같아서 맛을 떨어뜨림 그리고 냉동망고랑 생망고 섞여 나와서 별로였어 지금까지 계속 생망고만 먹다가 냉동망고 먹으니 더 별로로 느껴졌음 인원수로 시켜야 하는지 알고 x2 사이즈 시켰는데 보니까 둘이서 x1 사이즈 먹는 사람들 많더라 배부르면 그냥 x1 사이즈 시켜 안 배불러도 각자 다른 메뉴 x1으로 시켜서 나눠 먹는 게 좋을 듯
25. 항원우육면
-기본 우육면: 너무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제대로 된 맛 평가 어려움 짜고 면도 굵고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먹으면 다를 수도 하지만 다시 안 가도 될 것 같아
-비빔 우육면: 기본 우육면 보다 비빔이 더 나은 듯
26. 후덕복
-샤오롱바오: 맛있음
-샤오마이: 맛있음
-모닝글로리: 맛있음
-비빔만두: 정말 맛있다 소스가 새콤한 게 입맛 돋움 배 부른 상태인데도 잘 들어감 친구가 나 잘 먹는 거 보더니 너는 싱가폴 가야겠다고 했는데 싱가폴은 이런 비빔만두가 기본인가? 다음은 싱가폴 가는 걸로
27. 희원천채소흘
-돼지고기 파볶음: 사람들이 마늘쫑볶음이랑 헷갈려서 잘못 시키는데 둘 다 시키는 사람들도 많더라 친구한테 얘기해줬는데 친구가 잘못 알아먹고 마늘쫑볶음이랑 헷갈려서 이거 선택함 ㅋㅋㅋ 그냥 보통 맛 배불러서 다 못 먹음
-모듬볶음밥: 맛있어 중식의 정석 느낌 요즘 중화요리집 다 하향패치 돼서 맛있는 볶음밥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간만에 맛있는 중화 볶음밥 먹음
-파인애플 새우볼: 새우는 맛없기 힘들잖아 배불러도 잘 들어가는 새우 냠냠
배불러서 맛을 잘 못 느낀 것 같아 아쉬워서 또 가고 싶음
28. 누가 크래커
-라뜰리에 루터스: 파향 강하고 적절히 단짠 느껴져서 맛있었어
-라쁘띠 펄: 크래커 눅눅하고 너무 달고 누가가 머쉬멜로우 같아서 별로였음
-가빈병가(말차, 커피, 크랜베리): 말차랑 커피는 각각 소포장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먹기 좋았음 너무 작은 게 흠이지만.... 크랜베리는 다른 곳들 처럼 상자에 담겨 나오는데 향긋하고 상큼하고 맛있었음 크래커도 바삭해
내가 사고 나서 바로 안 먹고 2일차에 사두고 집 와서 먹은 거라 사람들이 먹은 맛이랑 다를 수 있음 라뜰리에나 가빈병가는 상자가 밀폐가 잘 됐는데 라쁘띠는 상자 밀폐력이 별로더라 그래서 맛이 더 떨어졌을 수도 하지만 집 와서 처음 열었던 건데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나 흠
누가 크래커 자체는 내 취향이 아니라 이거 때문에 대만에 가진 않을 듯 하지만 다시 사온다면 라뜰리에 가빈병가 이렇게만 사올 것 같아 딱 한 상자씩
29. 써니힐
예전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사왔는데 그냥 그랬음 파이쪽이 두껍고 포장이 너무 먹기 불편하게 되어 있는 듯 잘 찢어지지도 않고 벗기려고 하면 파이 부스러기 떨어질 수밖에 없는 포장 과육이 실한 건 좋지만 단맛이 덜 해서 내 입맛엔 별로였음
30. 간식
-계란후라이맛 감자칩: 오 계란후라이 바삭하게 익힌 가장자리 맛 난다 신기 좀 짜네 끝
-레이즈 감자칩 가리비맛: 이게 가리비 맛인가? 글쿤
-레몬티: 세븐일레븐에서 샀는데 이름 모르겠어 일본어 안 써있는 거였는데 진짜 맛있음 버블티 안 먹고 얘 2번 사먹음
-닥터큐 젤리(패션후르츠, 리치, 포도): 패션후르츠맛 존맛 리치포도 쏘쏘
-이메이 초코 퍼프: 과자가 바삭하고 초코가 진함 맛은 있지만 내 입맛엔 홈런볼이 더 맛있는 듯
-에그롤: 까르푸에서 파는 거 사왔는데 난 아직 안 먹어봤지만 먹어 본 사람이 맛있대
-설화병(기본, 딸기): 두 종류 사왔는데 이것도 안 먹어봐서 내 평은 못 쓰지만 먹어 본 사람들이 누가 크래커 보다 설화병 딸기맛이 더 맛있었대
-이클립스(리치포도맛?): 우리나라에서는 안 판다고 누가 그랬던 것 같아서 샀는데 향은 진짜 강하고 좋음 맛은 보통
-구미 젤리(딸기): 과육 너무 적게 들어있고 쫄깃함도 떨어지고 별로 초코도 저렴이 초코 맛 남
가본 곳도 간략하게 쓰려고 했는데 음식 뭔데 이렇게 길어졌지;;;; 기력 딸려서 더 못 쓰겠어 장소는 나중에 기력 되면 올리거나 아니면 여기서 끝내는 걸로....
음식이라 당연히 다른 사람들과 입맛 차이 있음 순전히 내 기준으로 쓴 거라 그냥 대충 저런 맛인가 보다 저사람은 저렇게 느꼈구나 내가 먹어 보면 어떨까 참고용으로 봐줘
어디에서도 지원 받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올리는 후기
아 대만에서 여행지원금 당첨 됐었구나
이 글은 대만에서 여행지원금을 받고 올리는 글입니다 여름의 대만은 덥지만 어차피 온지구가 다 더우니 괜찮으면 대만으로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