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람들 달게 먹는거 그렇게 좋아하는 편 아니라면서
스벅에서 시킨 초코라떼, 호지차라떼, 허니자몽티 전부 단맛이 한국보다 낮아서 물어보니 애초에 달게 안먹는다고 함
우리나라에서 허니자몽블랙티 시키고 클래식시럽 전부 빼주세요 한 거랑 비슷했고 호지차라떼는 오트밀크로 바꾸고 시켰더니 완벽한 선식맛이고 초코라떼도 정직하게 카카오70퍼에 우유섞은 느낌이던데 친구가 이정도 당도가 맞다고 버블티나 밀크티 같은거 당도 25%로 시킨다함
전날 친구 없이 마트갔다가 어떤 대만 아저씨(걍 지나가던 아저씨)가 이게 달고 맛있다며 강추강추해서 미심쩍어하며 사온 과일...
대만이름은 연무 이고 왁스 애플이라고함
보여줬더니 지금 엄청 단 시즌은 아닌데? 다들 좋아하는거라고 했음

요렇게 생김
맛은 그 초록사과 (아오리사과?) 좀 덜익어서 나는 살짝떫은 풋내랑 옅은 사과 단맛 식감은 사과보단 물많이 먹은 배 같았음
내가 석가가 유명하댔는데!하고 썰린 석가도 보여줬는데 자긴 첨먹어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석가가 달긴 달더라 단맛으로만 이루어진 무언가 같았음
그래서 한국인들이 석가 먹어야해 하는게 사실 여기와서 단맛을 거의 못느껴서 극강의 단맛 석가에 빠진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외식도 하다보면 음식 자체도 단 것들이 많고 음료도 시럽 팍팍쓰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리고 조식에 나온 수박이 거의 우리 여름 수박같길래 여기 수박 제철 언제냐했더니 자기들도 여름이래서 그럼 이거 보다 달아? 했더니 훨씬 달고 그때 되면 어디 유명한 곳에서 수박주스 한정으로 나오니까 그거 먹으래서 여름에 또 오겠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