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년전..
갑자기 비가 와서 앞에 보이는 다이소에서
나름 귀여운 땡떙이 우산을 100엔에 주고 샀지
몇번 폈다가 접었는데
약 30분만에 고정하는곳이 고장나서
손으로 붙잡고 다님 ㅎㅎ
그리고 작년
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이번에는 지난번의 경험으로
나름 300엔짜리 우산을 샀음!
와 진짜 투명하다 비닐이 너무 깨끗해서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그러다가 다리를 건너는데
갑자기 바람이 훅!
우산이 팽팽해졌는데
퍽 소리가 나더니
비닐이 자유를 찾아 날라가 버렸음
멀리는 못가고 강에 떨어짐..
내가 버린거 아녀요..ㅠㅠ
혼자 갔어요......
이건 투명해 보이는게 아님
정말 아무것도 없는거임
이건 산지 5분만에 일어난일....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시는 다이소에서 우산을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