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해는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싸다.
(19호선까지 있지만, 일본처럼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다)
2. 역마다 역안에 화장실이 늘 있다.
3. 중국인들은 생각보다 친절하다.
겉으로는 차가워보이는데 엄청 챙겨준다.
4. 음식은 간이 맞지 않고 기름지다.
* 청경채 볶음 먹었다가 느끼함에 할 말을 잃었다.
* 튀기고 볶는 요리가 대부분이고 향신료가 의외로 강하다.
* 입 맛이 없어지는 경험과 18시간 단식을 해도 무엇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진다.
5. 사람들이 정말 많다..명동의 5배 이상의 사람을 스쳐지나갔다.
6. 상해역 화장실 대부분은 수세식이다.
* 변기가 있는 경우 똥이 묻어있으므로 늘 알콜스왑을 가지고 다니자
* 수세식을 겪게 되면 바지부터 걷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 화장실 수압이 생각보다 낮다. 물을 두 번 내리자
7. 상해는 땅이 커서 지하철 1정거장 간격이 우리나라 3정거장이다.
* 노선마다 차이 있음
8. 디즈니랜드는 오픈런 필요없다.
* 블로그에 체력이 좋지 않아 오후에 간다는 글이 맞다
* 오후 2시쯤 도착해서 퍼레이드보고 오후 8시쯤이면
놀이기구 대기시간 30분이다.
*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속도는 최대 60정도로 낮다.
롯데월드, 에버랜드와 비교하지말자.
* 그럼에도 꼭 갔으면 하는 이유
- 지적재산권을 활용해서 캐릭터 상품이 너무 많고 꼭 사.
- 밤에는 분위기가 미쳤다.
- 퍼레이드는 자주하는데, 내용이 다 다르므로 꼭 보자
- 주토피아나 캐릭터를 활용한 기구만타도 뽕은 뽑는다.
- 중국인들 새치기 진짜 심하다. 나는 새치기 당해서
앞자리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개이득
9. 수질이 걱정했던 것보다는 양호하고 치안도 괜찮은 편이다.
10. 지하철 탈 때마다 짐검사하는 건 적응이 안된다.
11. 미니소, 무지는 꼭 가. 우리나라랑 다르더라.
12. 중국은 낮보다 밤이 압도적으로 예쁘다.
13. 많이 걸을 예정이면 휴족시간 꼭 챙겨서 붙이자
14. 오타이산 같은 소화제는 꼭 챙기자(나처럼 음식 안맞으면
효과가 좋다)
결론:
1. 내일 뭐먹지/뭐하지
2. 빨리 한국가서 엄마가 해준 김치찌개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