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도 막 공항 도착해서 나는 계획다하고 미리 어떤게 싸거나 어떤게 엄마가 더 편알지 알아봤고 열심히 타야할곳 찾고있는데 엄마는 패스같은거 사는게 싼거아냐?하고 혼자 쑥쑥 가더니 아무나 붙잡고 묻고있음
그러면서 물어보는걸 왜 무서워하녜
아니 나는 일단 사인 보고 잘 찾아가고 있었다고요 그러고도 못찾으면 물어보는거지 그 사람이 알지 모를지는 어캐 안다고ㅠㅠ
그리고 패스같은건 내가 어련히 미리 다 알아봤겠냐고요ㅠ
내가 막 계획하면서 신나서 설명할때는 엄마가 뭘 아니~ 알아서 해 해놓고는 매번 중요한 순간에 의견내거나 물어봐서 열받게해ㅠ
그리고 나도 여행지가 처음인데 어떻게 알겠어ㅠ
생각보다 별로면 실망스러운건 나도 마찬가진데 안좋은티 팍팍내고ㅠ 그러면서 자기는 그냥 뷰 좋은 카페가 좋다며.. 뷰 잘보이는 카페 찾아라도 보셨냐고요 하ㅠ
진짜 음식이랑 숙박이런거 취향은 다 잘 맞는데 가끔 이럴때마다 너무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