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갈 예정이고, 추울 때 가는 거라 무리해서 이동하지 않고 네덜란드에 몰빵하려고 해. 마지막 3일은 파리로 들어갈 예정이고
암스테르담에 3박(도착을 저녁에 하므로 사실상 이틀 머무름)하고 헤이그, 로테르담, 델프트 방문할 예정인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헤이그에 가볼만한 곳이 많더라고
1안) 헤이그에 4박하면서 로테르담과 델프트를 왔다갔다 한다
- 장점 : 무거운 트렁크 들고 왔다갔다 할 필요 없음. 체크인 체크아웃에 시간 소요할 필요 없음
- 단점 : 로테르담에 매번 기차 타고 왔다갔다 해야 함. 어차피 파리 들어가려면 로테르담 거쳐야 함
2안) 헤이그에 2박, 로테르담에 2박하면서 델프트도 소화한다
- 장점 : 로테르담 여행지 다녀오기 편안, 마지막 파리 들어갈 때 시간 단축
- 단점 : 트렁크 이동, 체크인, 체크아웃을 한번 더 해야 함
체력부자가 아니고, 누구 도움 없이 혼자 움직여야 하다 보니, 별거 아닌 건데 고민임. 날만 좀 따뜻할 때 가도 좋을텐데..
아, 그리고 여행기간을 좀 더 늘릴 수 있다면 벨기에 이틀 추천/비추천에 대한 의견도 좀....(굳이 힘들게 벨기에가서 짐 풀 필요 없고 네덜란드와 파리에 몰빵해라 vs 이틀 정도 투자할 가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