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어쩌다보니 한 번도 안 가봤어.
근데 막연하게 겨울에 가보고 싶단 생각은 있었거든?
어렸을 때 그 드라마 <아이리스>에 나왔던 일본이 되게 인상적이었어서
찾아봤더니 거기가 아키타현이 배경이라더라구?
너무 옛날이라 그 느낌이 지금도 있지는 않겠지만,,
그냥 내가 가보고 싶은 일본은 겨울느낌인데
겨울에 눈 많이 오고
눈 많이 쌓인데서 노상온천? 야외온천? 이런거 하고
동네 걸어서 라멘이나 우동 같은거 먹고 이럴 수 있는 곳?
막연하게 눈 많이 오는 곳 = 삿포로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삿포로가 제일 괜찮으려나.
곧 백수 될 예정이라 (!) 1월 초쯤 한 2박 정도로 다녀올까 싶은데 많이 비쌀까?
추천해 줄 만한 곳 있음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