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폭설왔다고 했었는데 마을 초입에 생각보다 눈이 높게 안쌓여서 어 좀 사진으로 본거랑 다르네..? 싶었거든 ㅋㅋㅋ 그래서 날씨 눈치싸움 실패했다 싶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눈도 많이 쌓여있고 전망대에서 보니까 진짜 너무 예쁘더라 ㅠㅠㅠㅠㅠ
투어는 죄다 시라카와고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아서 혼자 고속버스 예매해서 다녀왔어!! 맘에드는 장소 있으면 천천히 돌아보고 그냥 앉아서 멍때리고 사진찍고 하는거 좋아해서 이렇게 다녀온거 후회없당 ㅋㅋㅋ
밥먹고 카페도 들르는거 생각해서 시간 넉넉하게 예매했는데 군것질을 너무 많이 해서 식당을 안 갔더니 시간이 남긴 하더라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버스 시간표 한시간 땡겨서 돌아와서 쉬었어 ㅋㅋ 다행이었던게 나 출발할때 시라카와고에 비내림...^^ㅎㅎ
그나저나 기념으로 스노우볼 하나 사서 니트에 둘둘 말아가지고 왔는데 그거 까먹고 옷 빨거 막 빼다가 스노우볼 깨먹음.. 유리가 종잇장이야 완전 ㅋㅋㅋ ㅠㅠ아까웡..
아무튼 잘 다녀왔당 하루 투자할만했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