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싸우기보다 내가 일방적으로 화냈어
항상 오빠랑 차별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계속 참고 참다가 뭐 하나때문에 터져서 예전일까지 다 따져버렸어
엄마는 내가 말한 일들이 다 기억이 나고 너가 그렇게 느꼈을수있겠다고 미안하대
근데 그때는 그럴수 밖에 없었고 너네 둘 다 똑같이 사랑한대
나는 그 일들이 상처가 되어서 아직 생각이 나는건데 그 말이 위로가 되는게 아니라 앞으로 그런일 있어도 똑같이 할거라는 말로 들려서 뭔가 딱 포기가 되더라
진짜 마음같아서는 몇백 다 날려도 여행도 다 취소하고 싶은데 하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 물어보는 글은 아니구 그냥 하소연 하고 싶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