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도 1명 적고 창가쪽에 여유공간 있어서 내 짐도 둘 수 있어 미리 선점하거든
저번에도 파리에서 오는데 난 이미 이 자리 미리 선점을 해뒀고...
자리에 탔는데 내옆자리 여자랑 저 앞쪽 어딘가 가운데 4열 남자랑 계속 눈빛을 주고 받는거야
약간 불안불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옆자리 여자가 자기들 부분데 나한테 자리 바꿔달라고..
근데 남자가 4열중에서도 가운데였음... ㅋㅋㅋㅋ
난 비행기타면 항상 창가에 머리 기대고 자는게 습관이라 먼저 좌석 지정하기때문에 단 한번도 저런 자리는 앉아 본적이 없거든.
그래서 죄송한데 오래전에 미리 지정한거라 안된다고 했더니 여자 입 삐쭉 나오고 들으란듯이 앞자리 남자한테 안된대!
12시간 정도 불편한 동석 하면서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게뭐야........ 같이 앉고 싶으면 진작 지정을 하던지, 그게 아니면 여자가 앞자리의 누군가랑 바꿔야지 왜 자기들은 편한데 앉으려고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