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토에 난생 처음 가기 전에
딱 교토 했을때 내가 예상했던 분위기? 그 자체였음..
물론 금각사에 비해 건물이 화려하지도 않고 주변에 뭐가 막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재미없게 느껴질 사람들도 많겠지만
난 뭔가 교토 유명 관광지들은 항상 사람 많아서 자연경관이나 이런게 좀 묻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은각사는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자연경관이나 이런 것들도 하나하나 여유있게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음
옆에 철학의길도 혼자 조용히 걸으면서 멍도 때리고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여유있게 힐링하기 좋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