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푸꾸옥은 혼자
보홀은 둘이 갔었어
둘 다 쉬엄쉬엄 관광보단 휴양 즐기는 편이고
(다낭 두 번 가서 호이안 한 번도 안 간 사람 = 나)
그냥 먹는 거 좋아하고 먹고 쉬고 수영하고 술 한 잔 하고
이런 거 좋아함.
그래서 다낭 푸꾸옥 보홀 다 좋았던 여행지긴 해.
둘이 보홀 갔다가 프리다이빙 + 스노쿨링에 꽂혀가지고
신혼여행도 스노쿨링 가능한 휴양지로 가자 하고 있는데
발리 괜찮을까?
뭔가 동남아 경험이 몇 번 있고 발리도 그냥 여행으로 갈 수 있는데
굳이 신행으로 가는 게 괜찮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원래 숙소에 돈 많이 안 쓰는 타입인데
발리 가서 숙소에 돈 좀 쓰고 휴양을 즐긴다고 생각하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11월 1일인데 우기라고 하니까 걱정도 되는데
사실 어차피 리조트에서 바다보고 쉬멍쉬멍하면 괜찮으려나,,,?
하와이도 얘기하던데 비용이 너무 차이가 나서
관광도 아니고 쉬러 가는데 그게 맞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ㅠㅠㅠ
발리 다녀온 덬들 워낙 많은 거 같아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