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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몸이 좀 불편하신 엄마랑 교토여행 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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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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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못 걸으시고 체력이 매우 없는 우리 엄마 기준이고 그냥 다음에 또 가게될 날을 위해서 기록용으로 적어봄ㅋㅋㅋㅋ



1. 다음엔 무조건 김포 혹은 인공 2터미널로 잡아야겠다


나는 수도없이 인공 1터를 왔다갔다했지만 인공이 넓긴해도 못갈정도는 아니라 생각했는데 엄마랑 가니까 정말 공항내부가 천리 만리 멀게 느껴졌음ㅠㅠ 엄마는 이미 공항에서 체력을 소진해버리셔서 이후 여행 계획에 계속 차질이 생김ㅠㅠ


2. 에어부산...


에어부산 다른건 괜찮았어 요근래 탔던 것중에 제시간에 출발한 유일한 비행기였음ㅋㅋㅋㅋㅋ근데 문제는 집에 오는 해외발 귀국편이 모바일체크인이 안된다는 점이 너무 치명적으로 별로였음 

게다가 내가 탔던 귀국편이 10분차이로 부산행 인천행이 겹쳐있었는데 두 항공편이 전부 현장체크인해야해서 정말 사람많고 정신없었어🥲 

다리 아픈 엄마가 오래 서있어야해서 아쉬웠다ㅠㅠ 혹시 다른 항공사중에 해외발 모바일 체크인 안되는곳 있으면 알려줘...

일단 lcc중에 진에어 제주는 가능했는데 티웨이 이스타 에어서울은 안타봐서 어떤지 모르겠음ㅠ


3.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엄마는 일본st 카페를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여행전에 엄마랑 갈만한 카페를 찾을때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

일본카페는 케이크나 디저트가 전문이면 커피는 사약만큼 쓰기만한 블렌드 커피뿐이고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카페를 찾으면 같이 곁들일만한 디저트가 없음ㅜ.ㅜ

디저트 위주로 갔는데 커피가 마이너스수준이라 안좋아하셨음


달달한 라떼류를 좋아하는 엄마는 스벅 공차를 제일 좋아하셨다...특히 공차ㅋㅋㅋ일본 공차 맛있더라


4. 호텔은 무조건 교토역..교토역으로 잡지않은 과거의 내 멱살을 잡고싶음


일단 집에서 공항리무진 -> 비행기 -> 하루카 이 과정에서 이미 지친 엄마를 데리고 또 택시를 타서 어딘가로 이동하는 과정이 또 추가되는것만으로도 엄마에게 부담이었음😂

그리고 어떤 버스든 사람이 너무많아서 앉을수가 없어서 전 일정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

교토역이 대부분 버스노선의 시작점이니까 교토역에서 탔으면 버스도 충분히 이용 가능했을 것 같아


5. 호텔


내가 골랐던 호텔이 가격대비 조식이 진짜 괜찮은곳이였는데 이 부분은 너무 만족했어 분위기 좋은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 하루를 시작하니까 되게 좋아하셨다

그리고 비슷한 급의 호텔중에서 저녁에 무료 라운지바가 있는 호텔을 골랐는데 

사실 평소에 친구들이랑 여행이면 밖에서 노느라 바빠서 그런건 신경도 안썼을거같은데 엄마랑은 계속 호텔을 드나들어야하니까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였어

저녁에 일찍 들어와서 라운지서 한잔하고 엄마는 올라가서 쉬고 나는 2차로 나가놀았음ㅋㅋㅋㅋ굿! 

그리고 엄마는 음식점에서 먹는것보다 숙소 근처 마트에서 먹고싶은 과일 + 마트 초밥 같은 도시락사고 호텔에서 유튜브보면서 먹는걸 제일 행복해하셨음...(가기전에 짠 계획들이 다 허무해지는 순간이였지만ㅎ) 그래서 다음에도 꼭 큰 마트가 같이 있는 호텔을 골라야겠다고 생각했다...


6. 개비싼 인력거 누가타?의 누가 되어보았다


이거 진짜 최고의 선택이였다구 생각...혼자갈땐 30분에 만엔? 개비싸다...이러고 지나갔는데 오래 못걸으시는 엄마를 위해 아라시야마에서 큰맘먹고 태워드렸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셨어..

제일 짧은 코스를 태워서 미안해질 정도였음 다음엔 한시간은 태워드려야겠다고 생각함ㅜㅜ


또 뭐 더 있었던거같은데...아무튼 처음 해외를 같이가니까 몇십년을 같이 살아도 몰랐던 부분이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였어ㅋㅋㅋㅋ 다음엔 더 잘 준비해서 갈수있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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