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 10년전에 방콕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경험이 있고 부모님은 장가계가 처음이었고 이번에 가는게 두번째 해외여행임.
여행 루트 짜려고 보니까 내가 10년전 갔을때랑 크게 차이가 없더라고. 여행 기간은 4박6일 잡고 있어.
부모님 성향은
호캉스 싫어함. 쉬엄 쉬엄 여행하는건 괜찮지만 한곳에 반나절 이상 아무것도 안하면서 쉬면서 머무르는거 이해 못하심;;(그럴거면 집에서 쉬지 뭐하러 나와서 돈주고 쉬냐 마인드 ㅜ)
유적지, 현지 느낌 나는거 좋아하심.
야시장, 밤에 번쩍번쩍 한거 좋아함.
대략적인 코스는 내가 10년전 다녀왔던 코스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아마 그대로 갈듯?
왕궁,왓아룬,왓포
담넌사두억 + 아유타야 패키지 -> 카오산로드 하차(나 10년전 갔을땐 아유타야 패키지 후 카오산로드에 내려줬는데 지금도 가능하면 카오산로드 하차하려고함)
짜뚜짝 시장
디너크루즈(이거 우리나라 트로트 나온다며? 무조건 넣으라는 얘기 들었음 ㅎ)
그 외 쇼핑몰 또는 백화점 (시암파라곤?)
아시아티크 + 칼립소쇼
방콕만 간다면 이정도..?
궁금한건
1. 파타야 넣을까 말까.
홈쇼핑 패키지는 파타야가 필수라 부모님이 방송 보면서 물어보심. 내가 알기로 파타야도 야시장 있고 액티비티 있지만 거의 바닷가 위주라서 수영 안하고 스노쿨링 안하고 그러면 안가도 될거 같긴 하거든..
2. 방콕에만 있는다면 숙소를 옮길지 한곳으로 몰빵할지.
밤 비행기 출발 새벽비행기 인천 도착이라 여행일정은 4박6일로 잡았어.
태ㅅㄹ 카페도 봤는데 파타야 넣는지 말지는 의견이 분분하긴 하드라 ㅜㅜ
덬들 의견을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