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총 2번가봤구
처음갔을때는 사누르-우붓-누사두아-스미냑 다녀왓고
두번째는 짱구-길리A-우붓-꾸따 다녀왔엉
대충 지역 위치 참고해서 봐주세용
꾸따,스미냑,짱구가 비슷한 느낌으로 비치클럽,서핑,사람많고 북적북적한곳 좋아하면 재미있을곳 서쪽이라 일몰을 꼭!! 봐야함 너무이쁨
짱구는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고 서양사람이 많고 꾸따는 공항가기전에 마트털곳이 없다는게 큰 단점 ㅠ
스미냑이 마트털고 일몰보고 맛집도 많고 공항이랑도 안멀어서 마지막날 있기 좋은거 같아
사누르는 위에 꾸따 스미냑 짱구랑 반대로 조용하고 연령대도 높고 비치클럽대신 비치바가 있고 일출이 이쁨
아침에 일출보고 동네 돌아다니고 마트구경하고 완전 소소하게 다니기 좋음 쇼핑도 은근 할것있음 대신 지루할수 있당
BUT! 발리에서 유일하게 자전거타고 해안가를 다닐수 있음!
우붓은 시내랑 정글뷰 두개로 나뉘는데 정글뷰 리조트는 우붓시내에서 30~40분 떨어져있고 숙소 가격대가 있는편이라
리조트에서 시내 왔다갔다는 비추ㅠ 대신 정글뷰가 진짜 어디서도 못보는 그런 뷰 ㅠㅠ
우붓시내는 왠만한건 다있음 쇼핑,마트,관광지(몽키포레스트,발리스윙 등) 대신 차가 겁나 막힌다.... 헬이다 아주 ㅠ
대신 발리스러움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음ㅋㅋㅋㅋㅋㅋㅋ
누사두아는 고급리조트가 많은곳이라 주변에 할게없어 그냥 리조트 콕 박혀서 리조트 시설 이용하고 숙소 앞 해변 놀러가는게 최고야!
주변에 관광지는 별로 없음 ㅠ 진짜 할거없음 짐바란쪽 남부투어 해두댕
길리!!!! 길리는 사실 발리가 아니고 롬복이라는 발리옆에 있는 섬에 속해있는 곳인데 윤식당으로 많이 알려진 섬이고
길리는 총 3개의 작은 섬으로 되어있어 길리T, 길리A, 길리M 인데
사람들이 많이가는 곳은 길리T야 크기도 3개의 섬중에 제일크고 사람도 많고 밤에 파티도 많이하고 흥많은곳
길리A는 T보다 작고 보다 조용해~ 하루면 왠만한 길은 다 외울정도 ㅋㅋㅋㅋㅋㅋㅋ 길리A에는 발리생맥주가있으니 꼭 먹어보세요ㅠㅠㅠ
길리M은 셋중에 제일 작은 섬으로 개발도 많이 안되어있고 관광객도 별로없는 찐 현지섬에 가까움!
길리는 주로 발리 항구에서 배를 타고가는데 이동에 거의 반나절넘게 사용하기때문에
길리 이동하는 날은 최대한 비싼숙소나 다른일정을 잡지 않는걸 추전!
배탈때 멀미약 필수임 파도가 배의 창문을 넘어서까지 치고 진짜 엄청 흔들리고 섬에서 나올때 사람들 소리지르면서 옴ㅋㅋㅋㅋㅋ
그리고 배 시간도 자주 바뀌는편 ㅠ 나도 길리섬 나올때 전날 배 시간이 변경되서 늦게 나왔으ㅠ
솔직히 발리 은근 크고 지역별로 특색도 있어서 고를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써봤으
처음가보고 너무 좋아서 바로 2번째 여행 계획해서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내 취향은 조용조용한곳이여서
사누르 길리A 우붓 +마지막날 스미냑이 좋았던거 같으
사람들 친절하고 음식맛있구 가성비숙소도 많고 해서 좋은데 비행시간이 길고ㅠ
교통이 진짜 헬이긴함 차막히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힘들것같어 그리고 도로도 진짜 좁고 인도를 걷기가 힘들어
하지만 나한테는 다행히 단점보다 장점이 커서 아주 재미있게 잘 다녀왔엉
3번째 발리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회되면 또 가고싶은 곳이야ㅠ
마지막으로 발리 사진 두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