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우에노였고
역에서 10분 정도 걸었는데 역 바로 근처면 더 좋았을거같아
5박에 55 줬음
근데 우에노 역 위치가 너무 좋았음
일단 나리타 공항-게이세이 우에노역을 가는 스카이라이너
교통의 요지 (지하철 뭘 타든 앉아서 갈 수 있고 설령 못 앉더라도 도쿄역이나 아키하바라에서 사람들 다 빠져서 5분안에 앉을 수 있음)
이 점에서 별 백만스물다섯개를 주고 싶음
도쿄역 및 긴자 / 가마쿠라 및 에노시마 / 신주쿠 / 롯폰기 / 요코하마 등 어딜가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
아사쿠사는 도보로 걸어다녔어
물론 좀 오래 걸어야하는 일정 ex) 아사쿠사나 가마쿠라 및 에노시마의 경우 카페를 두시간 간격에 하나씩 갔음
엄마가 특히 좋아했던것
★우에노 미술관 모네 전시(영혼이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함)
★가마쿠라 및 에노시마 (가마쿠라코코마에는 사람 넘 많다고 싫어함 ㅠ 그치만 내가 슬램덩크 덕후라 어쩔수없었다)
★하토버스 야경투어(도쿄타워 가까이서 보고 올라가서 넘 좋아하심)
엄마가 나보다 체력 좋았는데 어느덧 나이가 많이 드신게 체감이 되서 넘 슬펐구...
앞으로 엄마랑 여행 많이 다녀야겠다고 결심함ㅠㅠㅠ
팁을 남기자면 무조건 조식 신청할 것.
난 원래 아침을 안먹지만 엄마 나이대 사람들은 아침을 무족권 먹어야함. 종류별로 나오는 조식이 무척 중요하다.
조식은 따로 신청안해서 추가로 신청했었고 하루는 조식 신청안하고 코메다커피 모닝세트를 먹었음.
이것도 좋아하심. 근데 매일 드시라했으면 안좋아하셨을거같아ㅎ
웨이팅 있는 맛집은 다 안갔고 가려고 저장해둔 맛집 웨이팅 상황보고 들리던가 했음.
10분이상 기다리는 맛집은... 부모님이랑 갈때 가는거 아니다.
4시반에 이치란 갔는데 20분 기다려서 나 눈물찔끔흘릴뻔했잖아.
그리고 1시간 이상 걸으면 무조건 카페같은데서 쉴 수 있는 코스를 짜야함.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어.
사실 난 가이드가 체질일지도...?
다들 부모님과 행복한 여행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