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의 유럽여행을 준비중이야
그중에 일부는 호스텔에서 묵게되는데 타올을 어떤걸 가져가야할지 고민중이야
호스텔 숙박은 한번 묵을때 1박이나 2박정도고 짧게는 5일, 길게는 2주정도의 텀이 있어
타올을 준비해가야 하는건 처음이라 다 사용안해봄.
밤엔 세수+샤워 / 아침에 머리감는 루틴이고 머리가 길어서 평소 집에선 두꺼운 일반수건 하나로 빠듯하게 사용함
습식 스포츠 타올
- 젖은상태에서도 사용가능
- 말리지 않아도 보관할수있어서 아침에 머리 감고 바로 가방에 넣어 이동가능
- 다른 후보들보다 무게와 부피가 있을것으로 예상됨
- 매일 쓰는게 아니라 중간에 텀이 있어서 젖은채로 보관하는 기간이 길어 곰팡이 관리 우려됨
- 따뜻하게 감싸주는게 없으니 겨울여행이라 샤워후에 춥지 않을까 걱정중 (추위에 매우 약함)
광촉매 극세사 타올
- 가볍고 일반 수건보다 크기도 큼 (90*130)
- 세균번식을 막아줘서 사용후에도 냄새가 안난다고 함
- 빨리 마른다고 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어서 아침에 머리말린 뒤 들고나가기 가능할까 싶음
일회용 압축타올
- 가볍고 보관이 용이함
- 일회용이라지만 말려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고하니 한 호스텔에서는 아침저녁은 물론 2박까지도 연속 사용가능
- 처음 사용시 물에 한번 적셔서 펼쳐두고 말려둬야하니 마른수건은 아침에나 사용가능, 대신 아침에 씻고 버리고 오면 됨
- 일반 타올이 아니다보니 젖은머리를 충분히 말릴 수 있는지가 제일 걱정
세개 다 장단점이 있어보여서 며칠째 고민중이야 도와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