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직항 타구 가는 김에 해봤어
세명이라 많이데려가려도 햇는데
한 뱅기당 네마리? 가 촤댄가보더라
근데 어차피 두마리밖에 갈 애들이 없다그래서
두마리만 델구감
인천에서 만나서 알아서 서류 해주시고 진짜 내가 할거넚음
그냥 짐 부칠때 같이 잇는 정도?
그러고나면 미국가서 카톡으로 담당자랑 계속 연락 하는데
이때 좀 쫄앗어
세관이고 내가 영어가 수월하지 않아서
근데 입국심사원이 넘 싸가지없어서 좀 그랫지만
다행히 한국인 직원이 세관쪽에서 도와줌
입국 심사할때 이동봉사다 서류주고 뭐 햇는데
개를 데려와! 왜? 약간 이러면서 표정도 구렷거든
쒸익 잊지않겟다.
아무튼 서류주면 내 여권을 세관쪽에서 가져가
이걸 몰라서 첨 당황햇는데
여권을 받으러 세관쪽에 가ㅕㄴ 뎀
그럼 거기서 여권 받고 엔트리 릴리즈 확인 하면 끝이야
포터 불러서 강아지랑 내 짐이랑 다 같이해서 나갓더니
갱얼쥐 입양자 두 가족이 우리 이름 플랜카드 들구 기다리고 잇엇어 ㅠㅠ
뭔가 되게 뿌듯햇다
엄청 고마워 하면서 편지도 주고 막
다음에 할수 잇으면 난 또 하려고!
글이라서 복잡해 보이지 봉사단체에서 엄청 잘 케어해줘
직항이고 관심잇으면 다들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