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찾아봐도 재미가 없고 돈이 아깝다고함
근데 당장 가깝고 적당한가격으로 갈수있는곳이 떠오르지않음...
내 스케쥴이 일정하지않고 길게 쉴수가없어서 항상 근교만 가는데
일본 대만은 올해 이미 3번 다녀옴 ㅜㅜ
나는 청도 안가본 가족3,4랑 같이가는 가족여행이니 패키지가 나을것같고,
노쇼핑에 가격괜찮으니 그냥 가보지 뭐~ 이러고 결제갈겼어
사실 스케쥴 짜느라 머리쓰기도 싫어가지고..
비자발급비용까지해서 인당 33만원정도 3명이라 패키지 비용 100만원
노쇼핑이었지만 선택관광비용이 있어서 인당 20달러씩
그외 자질구레하게 총 합 200 가까이 들었어
결론을 일찍말하자면 한사람에 70쓸생각이면 그냥 자유여행을 가라...!
청도 자체는 나는 괜찮았거든? 재미있었어! 볼것도 많았음!
근데 패키지다보니 내가 가고싶은곳만 가고 먹고싶은것만 먹을수없잖아
그런데 70? 그냥 자유여행 ㄱㄱ
솔직히 자유여행간다고 더싸지는 않을것같은게
패키지 호텔이 시설은 좋았는데 시내랑 너무 멀어서
가까운데 시설 비슷한곳 잡으면 비용이 비슷하게 들것같더라
거기다 우리는 부산출발이라 항공권 가격이 ㅜㅜ
근데 같은 70이라도 내가 먹고싶은거 보고싶은것에 더 알뜰히 시간 쓸수있는게 넘사고
청도 그렇게 다니기 어렵지도 않고 나는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느꼈거든
예전에 블라디보스톡을 패키지로 갔었는데
쇼핑센터 방문몇회 있었지만 선택관광이 없어서 스트레스받을것도 없었는데
청도는 노쇼핑에 선택관광이 있어서 내가 미리 다 찾아봤거든
경비를 미리 계산을 해서 환전을 해가야될것같더라고 (선택경비를 달러로 받음)
근데 솔직히 말도안되는게 너무 많았어
전신마사지 100달러, 입장료없는 불야성 50달러, 노산케이블카 100달러 등등
누가 한인타운에 있는 전신마사지샵에서 13만원내고 1시간받을까 ㅎㅎ
패키지 가면 강요를 많이 한다고 들었기때문에
일단은 돈없다고 안할생각으로 적당히 환전을 했음 100만원하니 70불 나옴
근데 패키지가 총 9명이라 누구한다 누구안한다 해버리면 굉장히 애매해지는거야...
절반이상 참여해야 진행가능하다 그래가지구
그래서 걍 한사람에 200불씩 보장해주고 선택관광할수있는거 다하자 이렇게 합의를 봄
여기에 기사, 가이드 팁 식사비용 등등 포함됨
우리도 세명 60불까진 되니까 걍 그거내고 편하게 다니자 싶어서 포기하고 다님
김해공항에서 출발했어 에어부산이었는데 수화물 맡기러 갔더니 이런거 생겼더라
무료로 즉석사진 인화할수있는데 고장나서 나는 못했어 ㅜ
단체비자 받았는데 내가 1번이라네.. 순서대로 들어가야된다네..
괜히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것같고 책임감이 생김과 동시에 귀찮다..
(혹시 비자사진 올리는거 문제있으면 말해줘 지울게~)
1시간 40분정도? 진짜 가깝기는 엄청가까워...
한자 하나도 못읽고있으니 다른나라왔다는 생각이 듬
그래도 한국어 간간히 보여서 한국사람들 많이 오나보다 생각도 함
그리고 공항 진짜 개넓음.... 하
다녀온 가족1,2가 청도에 먹을거없다고~
고추장이랑 고추참치 들고가야된다고 ~
같이 간 사람들 중 절반은 밥못먹고 김에 햇반까서 먹었다~그래서 좀 긴장했음
먹을거 없으면 호텔옆에 편의점잇다던데 거기서 아무거나 사먹지뭐 했더니 편의점에도 먹을거없대
밥도 푸석거리고 한국이랑 다르다고~
청도에 볼건 맥주박물관뿐이다~
나는 음식 가리는 타입은 전혀 아닌데 가족3이 대만에서 향때문에 좀 별로였다 했거든
근데 셋다 공항나가는길에 있는 편의점보고 바로 눈돌아감
뭐야 개맛있겟다 저거 치킨뭐임 이러면서 침 줄줄....
뭐임 먹을거 없다매 도착하자마자 먹을거 개많음
2박 3일 패키지였는데 전부 아침비행기라 꽉찬 1박2일 느낌이었어
아침뱅기타고 도착하자마자 점심부터 먹으러 갔는데 해산물 요리를 주로 하는곳이었던듯
이렇게 둘러앉아서 먹는곳인데 나이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셔서 음식찍는다고 설치는건 자제하느라 음식사진은 별로없어ㅎㅎ
그리고 혼자가면 시간많아서 사진 이쁘게 찍는데 가족여행은 그게 안되더라
빵이나 밥이랑 먹음 맛있음 기름은 빠지게 국자에 구멍나있음
이건 걍 데친느낌
가족3은 해산물 직접 캐다가 먹는 분이라.. 조개 너무 작아서 별로래
계란탕(?) 맛있음 전분들어갔는지 약간 걸쭉함
🍅토🥚달볶! 🍅존맛! 내가 드디어 대륙의 리얼 토달볶을 먹는구나 하고 기대에 차서 먹었는데
기대보다 더맛있었어 🥹
칭다오 맥주는 걍 무한으로 공급해주더라...
호텔가서도 마시라고 따로 나눠주고...
음식점에서도 모자라면 걍 계속 시킴
다른음료도 걍 알아서 주심 소주나 음료
나중에는 질려서 못먹을지경
패키지 팀 9명이 선택관광 뭐할지 의논좀하다가 답이 없어서
걍 금액 보장해주고 할수있는건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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