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나눌 수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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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 먹고 나왔는데 3-4시 쯤? 너무 땡볕이라
가려고 후보군에 있었던 호텔을 방문해 봄
호텔 예쁘고 여기 애프터눈티가 현지느낌 잘 살렸다고 해서..
는 컨택리스 카드가 아니고 삽입하는 형식 카드라
결제가 안된다고 하는 곳이 많아서 ㅠ
현금이 간당간당해서 주문하기 전에
미리 나 카드 사용 가능하냐고 두번이나 보여주고
확인하고 주문했어 🥲ㅋㅋㅋ
시그니처 티를 주문하고
호텔 너무 예쁘다 이거지 이게 아름다움이지
이러면서 혼자 벅차서 구경함ㅋㅋㅋ
( 사진 구도 이상한건 대부분 사진 끝에 사람이 있어서 그럼 🙄
사람 빗겨나게 대충 찍음 ㅋㅋ )
입으로 먹기 전에 눈으로 먼저..
맛은 현지의 맛을 살린게 많았고..
그릇만 봐도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좋았어
그냥 갤러리 구경하는 느낌 🥰
1층 로비에 아마도 차이나타운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
(페낭인가..?)
호텔 1층에 붙어있는 카페
밤에 이런데서 맥주 막 한잔하면 예술인데..
차이나타운 구경 중..
가게 이름이 Da bao(중국어로 음식포장 대충 이런 뜻)인데
이게 영어로 써져있고 말레이시아 국기가 걸려있는게
너무 말레이시아 그 자체라고 생각하며 혼자 또 좋아함ㅋㅋ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에서 나와서 페탈링 야시장 쪽으로 쭉쭉 걷는 즁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곤란..
그 옛날 홍콩 가면 몽콕에 야시장? 있었는데
거의 그런 느낌의 가판대들이 있었어
걸으면서 슥슥 구경하면서 지나감
이 날 제일 열심히 관광했어 ㅋㅋㅋ
(예전엔 이쪽 안쪽으로는 안와봤거든 ㅋㅋ)
살살 걸으며 구경만 해도 너무 재밌어..
센트럴 마켓 도착
내가 찍었지만 이 사진 완전 찢었다 라고 생각 ㄷ ㄷ
외관이 이뻐서 기억하던 산타그랜드호텔
센트럴 마켓에서 그림 구경 ㅠㅜ
갖고 싶었는데 환전해온 돈이 다 떨어져서..🥲
다음날 사러 와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다음날 되니
물욕이 사라지고 귀찮음이 이겨버림ㅋㅋ ㅠ
지하철타고 부킷빈땅으로..
파빌리온 하면 이 분수가 상징에 가까운 ㅋㅋ
드디어 환전 했다 갑자기 갑부가 된 느낌
마음이 든든해짐🥰
파빌리온 안에 도쿄스트릿이라고
일본 가게들 몰려 있는 곳 어느 일식집에서..
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 쌀밥 먹고 싶어서
초밥 시키려는데 옆에서 김치샤브를..
냄새가 참을 수 없었음.. ㅠㅠㅠㅠ
구래서 나도 시켜서 전골 먹음 ㅠ
완벽한 맛은 아니었지만 김치라서 너무 좋았어
잘란알로 오랜만에 구경 갔는데 여전히 왁자지껄함ㅋㅋ
예전엔 두리안가게가 이렇게까진 많지 않았는데
중국인관광객들이 두리안을 많이 찾으면서 두리안가게가
완전 엄청 나게 많아진 듯
두리안이 원래 비싼 편이긴 했지만 더 비싸진건 중국인들이
어마어마하게 소비해서라고..(어디서 줏어 들음)
오늘도 타워보며 숙소 찾아서 걸어가는 중
밥먹고 30분 걸었더니 땀으로 샤워..
15링깃인데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음
호텔 진짜 장사 잘한다 하..
이러면서 또 사서 객실로..
어제는 석과였는데 이 날은 두리안맛으로
진짜 찐으로 두리안 맛 ㅋㅋ 진짜 맛있었어
씻고 나와서 책 보다가 그랩으로 음식 시켜 보고 싶어서
부킷빈땅에서 진짜 유명한 케밥집 배달되길래 시켜봄ㅋㅋ
생각보다 맛있었어 그랩 배달도 성공해보고
뭔가 이루어낸 느낌 ㅋㅋㅋ👏🏻👏🏻
다음날 해가 떴다.. 오늘도 날씨 굿..
길어서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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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었지만 너무 멋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