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몇년만에 ( 약 4-5년..?) 쿠알라룸푸르 갔다와서
그냥 글 써봄
맨처음 쿠알라 가봤던게 약 11년인가 12년 전에 처음 와봤는데
그때 싱가폴이랑 묶어서
쿠알라룸푸르인- 말라카- 싱가폴- 페낭- 쿠알라 아웃
이렇게 열흘 정도 있었는데 그 뒤로 좋아서 몇번 더 왔었고
마지막 왔던게 코로나 직전이었던거 같아
그래서 사실 나는 크게 관광 보다는 나 혼자 맛있는거 먹고
추억 여행 했음 ㅇㅇ
아 사진 돌아가네.. 🙄 돌리기 귀찮..
세달전에 예매해서 그런지 부산에서 바로가는 직항도 없고ㅠ
베트남항공 백만원 넘고 해서 ㅋㅋㅋ 동방항공 경유로 감 ㅇㅇ
왕복 경유 대기 6시간..😇
전부터 쓰던 카드 있어서 라운지에서 존버..
집에서 나온지 16시간만에 쿠알라 새벽에 도착
해도 안떠서 공항 철도타고 55링깃 주고 센트럴 역 갔더니 해뜸
여기서 숙소까지 지상철 타려다가 너무 힘들어서
기차에서 머리 박고 자다가 근처 앉아 계시던 아저씨가 도착 했다고
나 내리라고 깨워줌 ㅠ 캐리어도 챙기라고 ㅋㅋㅋㅋ ㅠ
샌트럴역에서 티켓택시 ? 이런거 타고 35링깃 주고 호텔로 날아감
호텔 로비도 이쁘고 괜찮았는데 풀북이라고
얼리체크인 안되서 이때가 8시 좀 넘었던 시간 같은데
체크인 될때까지 존버 시작함 🙄
어디 구경 가기엔 너무 피곤해서 짐 맡기고
호텔 앞 쇼핑몰 쪽에 가봤는데 카페 있어서 들어감
사진이 안올라간다 리사이즈중 오류 이슈 ㅠㅠ
피곤해서 안 움직이려고
저기서 아침먹고 디저트 먹고 커피도 마심ㅋㅋㅌ
그러다 10시 반쯤 쇼핑몰 문 열어서 쇼핑몰 가서
또 콜드브류 시켜서 마시며 책 읽고
점심으로 마담콴 가서 차꿰띠아오 라고 사먹음
이거 존맛탱인데 폰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이 없다ㅠ
로작도 같이 시켰는데 로작은 솔드아웃 ㅜㅜ
그렇게 3시까지 구르다가 드디어 호텔
개운하게 씻고 쉬다가
그냥 자려다가 늦은 저녁 먹으러 호텔 앞 쇼핑몰로
솬라탕 먹고 싶었는데 그거 또 품절이라고ㅠ
어쨋든 간만에 딘타이펑 먹고
밀크티 한잔 사들고 호텔로 복귀
쇼핑몰에서 나와서 찍은 사진 저기에 호텔 보임
그냥 먹고 놀러 간거여서 넘 편했다
그리고 이 쇼핑몰이랑 붙어 있는게 그 삼성 갤럭시 이름 붙인 지하철역임 ㅋㅋㅋㅋ
근데 이 몰엔 삼성 매장 못 본 듯? 애플 매장 엄청 크게 있고 사람들 터져 나가..
다음날 일어나 조식 먹으러 감
국수가 얼큰~!
밥 먹고 수영하고 놀다가
(물이 엄청 시원.. 한국보다 쿠알라가 더 시원했어
아침 저녁으로 비가 쏟아져서 그런 듯)
점심먹으러 쇼핑몰에 다시 !
나시르막(밥)이랑 페낭 락사 시킴
페낭 락사 진짜 미쳤어 최애 음식 중에 하나인데
진짜 찐하고 얼큰하고 새콤달콤매콤 난리남
(남들은 호불호 많이 타는 듯.. 김치꽁치찌개 맛이라고 ..ㅋㅋ)
밥 먹고 소화시킬 겸 쇼핑몰 한바퀴 돌고
잘못 키셔서 두잔 나왔다 우리돈으로 6-7천원 정도
맛있게마심 ㅋㅋ
책 읽다가 해지길래 또 저녁 먹으러 나왔음
가고 싶었던 식당 있어서 또 쇼핑몰로..
사천요리 전문점인데
(말레이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원주민 이렇게 인종이 이루어져
있는걸로 알고 중국 음식 잘하는 식당 많음 맛있어..
여긴 유명한 체인인 듯)
세트로 시킴 그냥 미쳣음 맛있어
뭔가 목표 하나 클리어 함ㅋㅋㅋ
그리고 또 다음날이 됨
아침엔 역시 국수를 먹어줘야 해..
는 여기 조식 그냥 그래서 국수가 그래도
저 매운 고추 넣고 먹으면 얼큰하니 괜찮았어 ㅋㅋ
계란 후라이도 먹고 과일도 몇개 맛 봄
저 동그란게 용안이란건데 최애 과일중에 하나 진짜 맛있어..
(나중에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