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뮌헨으로 입국하고 8월 9일까지는 반팔로 충분했으나 8월 10일 하루종일 비가 오면서 그 다음날부터 알프스산맥 가려고 챙겼던 트렌치를 여행 끝까지 입음. 8월 17일에 프라하에서 출국할때 아침온도가 17도였음. 비 오고 나니 계절이 바뀐다니 유럽의 처서였던 것인가... 우리보다 계절이 빠르다고는 했지만 비 한번에 그렇게 계절이 훅 바뀌는 건줄은 몰랐는디..
참고로 8월 18일 한국에 아침 8~9시에 입국했는데 한국은 24도였음
2. 9~10월 여행 후기
9월 29일 프랑크푸르트로 입국함. 이때 한국은 아직 꽤 더워서 반팔 입고 다녔는데 독일은 긴팔에 트렌치 입어도 된다고 해서 공항에서부터 긴팔 입음. 밤에 도착하기도 했는데 꽤 추웠음. 뉘른베르크 프라하 체스키크룸로프 잘츠부르크 뮌헨 돌아서 프랑크푸르트 아웃이였는데 중간에 트렌치를 벗었던 날씨는 있었으나 그건 햇빛 받아서 뜨거워서 그랬던거고 (더운거 아님) 기본 디폴트 긴팔에 자켓 트렌치 야상이였음. 마지막날은 꽤 뚜꺼운 빈폴 티에 니트쪼끼를 입은 사진을 보아 꽤 추웠던것으로 판명됨. 이 시기에 잘츠부르크 샤프베르크나 운터스베르크가면 얼어뒤지는거야 알고싶지않았음
내가 10월 11일에 입국하고도 한국에서는 반팔을 더 입었던듯
근데 추위에 약해서 이때 히트텍도 가지고갔는데 히트텍은 안입고옴
대신 쌍화탕 봉지에 담긴거 가지고 가서 매일 밤마다 난방이 좀 약하니까 그걸 먹으며 감기에 안걸리기를 기도함. 에너지포텐마냥 감기포텐이라고 생각하고 먹음.
그랬다고 한다.. 많은 도움은 안되겠지만 꾸준히들 물어보길래
한번 대답해봤슈 시스타가 부릅니다 나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