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고야 지브리 테마파크를 꼭 가고 싶은데 딱히 이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도 없고,, 학식인데 수업 하루 째고 갈 거라 시간 맞출 사람도 없고 그래서 혼여를 도전할까 생각 중이야
동아시아권 여행 (상해 홍콩 마카오 도쿄 오사카… ) 경험은 어느정도 있는데 최근에는 보통 애인이랑 다녔고 아니어도 가족 혹은 친구였어
국내조차 혼여를 해본 적이 없음…
일본어는 일상회화 정도 하는 수준이고 영어도 잘하고 해서 언어적인 문제도 없고 진짜 다 괜찮은데
국내외 통틀어 혼여 해본 적이 없다 + 혼자 노는 걸 잘 못한다
< 요게 좀 걸림.. 혼밥도 사실 제대로 해본 적은 없어 남 시선 때문보다는 그냥 혼자 있으면 뭐 사먹는 것도 귀찮더라고
커뮤니티 이곳저곳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혼여는 취향 많이 타더라구
외로워서 별로였다는 사람들 글도 좀 보이고
혼자 노는 거 잘 못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님 뭐 생각보다 더 별로였다 이런 감상을 공유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