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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대만 여행 후기2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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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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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travel/3296456407

 

이어서 예전히 소소한 길거리 사진이 많지만, 또 추억을 한번 팔아본댜 

타이난 사진 쪼매 더 올리고 타이중으로 넘어갑니땨

 

 

 

타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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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갔을즈음에 가운데 초점만 맞추고 사이드 날리는 촬영모드에 꽂혀있음ㅋㅋㅋ(지금의 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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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린트 문화창의지구 

일제 강점기 시절 교도소를 예술특구로 발전시킨 곳. 개인적으론 다녀본 문화특구 중 타이난이 제일 깔끔히 정돈된 느낌. 

 

 

치파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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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제일 많은 핀을 꽂아본 날. 안 그래보이지만 안에 실핀이 50개는 꽂혀있음. 주로 일본/홍콩 사람이 많이 온다고 했다.

 

 

션농지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왜인지 등도 거의 꺼져있었음.

원래 뭐 항구로 가던 길 따라 상업지구 만들어진건데, 여기에 예술인들이 들어왔다고 알고있는데...(정확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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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귀여워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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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골목.

골목을 걷다보면 집들 사이사이에 사당? 절?이 많아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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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영락시장.

정처없이 걷는 중. 진짜 많은 오토바이들. 점심 드시러 가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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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공자묘.

각자의 언어로 소원을 비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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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 타이난아트뮤지엄빌딩2 앞.

이때 백예린의 square를 들으면서 걸었는데 여유롭고 선선한 바람이랑 하늘이 딱 좋았던 감상이 남아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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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녁식사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아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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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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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喜歡我自己 (난 내가 좋아.) 
몇년전 가오슝 보얼지구의 책방에서 이 책의 이 구절을 보고 눈물흘렸다는 것을 믿으시겠습니까. 그 때 못산걸 후회하고 자책하며 온 책방을 뒤지다 드디어 샀다는 자랑!

 

 

 

 

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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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방문의 1번 목표. 독립운동가 조명하 추모비.

타이중 두번째 여행이고 두번 다 추모문 다녀왔어. 근데 뭐라 불러야 정확한지 모르겠다. 추모비라고 하기엔 초라할지 몰라도 그렇게 부르고싶다. 저 조그마한 것을 붙이기까지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니,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고 왔다. 궁원안과에서 걸어서 7분거리(구글맵기준).

 

 

일월담 투어

 

문무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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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뭘 던져서 숫자를 골라서 점괘 서랍에서 빼서 보는건데, 여기에서 쉽게 뽑을 수 있으니 굳이 안던져도 된다고 다른 투어하시는 가이드분이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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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소원이 함께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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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 본 일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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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를 타고 반대쪽으로 건너갈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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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돌아본 일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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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니를 잘 몰라서 생각보다 볼 게 없었던 벽화마을. 근데 애기들이 틱톡을 많이 찍고있었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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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만미술관도 재방문. 두번째도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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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꽃잎같아 보여서 마메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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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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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수 원데이클래스. 약간 애기들 눈높이.

2인이상 예약해야 들을 수 있어서 혼자서 2인을 예약했더니 두박스나 만들게 되었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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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문학박물관

어떤 사람이 컨텐츠로 태권도를 찍고있는 거 같길래 어! 태권도인데?! 하며 구경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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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귀여운 간판도 많이 찍었눙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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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국립대만박물관. 228공원에 있는 박물관. 정말 감각적이고 예쁘게 전시해놔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기억이 나. 근데 대만이 일본식민지였다보니 동식물 발견하고 그런 사람들이 일본인이 많아서 일본어 많이 쓰여있음 주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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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랑 관련된 역사유물. 대만은 한국전쟁 참전은 하지 않았지만, 중국전쟁포로들을 전향시켜 반공영웅이라고 칭하고 대만에 입국시키고 혈맹비슷한 걸 한 듯. (정확하지 않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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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made in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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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통음식 쿠킹클래스. 샤오롱빠오 안 좋아하는데 내가 만드니까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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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만 3회차 용산사는 처음 가본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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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절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그토록 이루고 싶은 것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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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특: 외국에서 한국제품보면 반가워함.

 

 

타이페이101 낮에만 가봐서 밤에도 가봤는데, 낮에 가는 게 나을 거 같아. 사진도 잘 안나오고... 지금도 있는지모르겠지만 스벅예약해서 가는게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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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하 의사가 순국하신 옛 형무소 터. 이젠 오래된 벽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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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건 미군추모명판은 있는데 조명하 의사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조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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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얼마전에 송혜교님께서 조명하의사현판을 기증하셨다길래 한번 보러 가고 싶었던 타이페이 한국학교. 근데 찾아간 날이 하필 일요일ㅠ 일요일 생각도 못하고 감ㅠ 학교밖에서 동상만 보고 돌아왔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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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근처 문방구.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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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리 사람 엄청 많잖아? 들어갈 엄두도 못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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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편의점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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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만드는데 3시간 넘게 걸렸땨 인내를 가지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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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지선 앞에 자전거/오토바이 대기선 귀엽지 않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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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가 있는 대만 동부. 저기는 타이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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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고양이도 강아지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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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사진이 너무 많았지? 

나는 오랜만에 다시 사진보니 여행이 다시 떠오르고 너무 좋았어!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다덜 대만 한번 가보십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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