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혼자 여행가는거 좋아해서 이번 여행도 좋았음
사람들도 다 엄청 친절하고ㅋㅋㅋㅋㅋ진짜 이렇게까지 친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았음 오히려 식당 이런 관광지에서보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뭐 물어보면 열심히 알려주시고 막 먼저 도움을 원하니? 이러면서 말 걸기도 하고 넘 좋았음
운 좋게 비도 거의 안오고, 비 와도 금방 그치고 맑아져서 돌아다니기도 좋았음
가기전에 소매치기랑 인종차별 걱정했는데 둘 다 못느낌
소매치기 심하다고 만난 사람들이 다 말해주고 나도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괜찮다..? 걍 폰은 스트랩 걸고 크로스백 앞으로 매고 자물쇠까진 아니고 걍 카라비너 걸고 다녔는데 소매치기 한번도 못봄 포르투랑 세비야에선 스트랩도 안하고 걍 손에 폰 들고다니고 사람 적을땐 벤치에 폰 두고 사진찍었는데도 안전할 정도였음ㅋㅋㅋ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조심은 늘 하고 다녔구,,,
하여튼 너무너무 좋은 여행이었고 스페인포르투갈도 너무 좋아서 담에 또 가고싶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