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들도 그렇지만 언제가 가장 설레냐
여행 떠나기 전 공항
나도 그랬어 그런데...
밤 10시까지만 해도 뜨던 비행기가 11시가 되면서 눈이 쏟아지기 시작
이미 비행기는 탔는데 날개노면이 얼어 4 시간동안 녹일려고 시도
기장은 계속 언급중
갑니다 가구요 갈겁니다....가...긴하나
4시간 후 기장이 gg를 침
못 가요 안 가요
내림
면세품을 산 자신을 욕했다 왜? 면세라 일단 다시 두고 나가야 함
해봤자 작은 악세사리 내 뒷쪽 여자분은 선글라스 괜히 샀다며 스스로를 한탄중
그리고 밖으로 나갈 때 다시 확인
오일국 돈많은 비행기사답게 호텔은 통크게 잡아줌
식권도 아침점심저녘까지 줌
버스대절해서 실어다줌 호텔 안 하겠다는 사람들은 택시비까지 줬음
역시 오일국비행기
그렇지만 너무 피곤해서 아침 안 먹고 자다가 점심 먹고 오후로 편성된
비행기로 다시 감
또 출국절차 동일하게 하고 비행기 타고 면세품 도로 받음
이제 나갈 때는 절대 안 산다
진짜 뜨나 고민했는데 이번엔 무사히 뜸
비행기는 두바이공항 도착